백운규 산업부 장관 "대한상의, 상생협력ㆍ일자리 창출에 힘써주길"

입력 2017-08-31 17:5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대한상공회의소를 `경제계의 맏형`으로 지칭하고,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백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가진 상의회장단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한상의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산업활력 회복과 혁신 성장을 선도하고 경제계를 대표하는 정책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백 장관은 또 "대한상의가 수시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해주는 한편 정부와 같이 호흡하고 같이 노력해달라"며 "산업부와 상의 간에 지속가능하고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정부와 경제계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업계의 어려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대한상의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반도체 등 일부 업종에 기댄 착시효과이며 자동차와 조선 등 주력 산업 전반의 어려움은 지속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또 그간 경제 과실이 일부 업종과 기업에 편중돼 중소·중견 협력업체, 청년 구직자 등이 소외되고 양질의 일자리도 부족하게 됐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정부와 경제계가 원팀이 돼 상생과 혁신성장을 책임지며 상시적 팀플레이를 펼치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경제 불균형과 양극화,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 우리 경제가 갖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경제계의 자발적인 솔선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규제완화와 시장창출 등을 통한 혁신 생태계 조성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