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추석 성수식품 전국 일제 점검·

박승원 기자

입력 2017-09-05 09:25  

보건당국이 추석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에 나섰습니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오는 29일까지 식약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및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며, 소비자감시원 4,200여명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점검 대상은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 및 가공하는 업체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 총 2만3,000여곳입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동식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원산지 거짓표시, 비위생적 취급 등 명절 성수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 등입니다.

또,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차이가 큰 농축수산물에 대해 국내산으로 속여 팔지 못하도록 원산지 부정유통이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입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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