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IMF 총재 한국에 왔다…북핵 위험에 대한 생각은

입력 2017-09-07 14:07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시장 안정의 책임을 맡고 있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우리나라를 방문했는데요. 북핵 문제를 비롯해 한국 경제가 당면한 문제를 어떻게 보느냐가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증시에 대해서도 견해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런 문제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북핵 위험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IMF 총재가 한국을 방문했는데요. 먼저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에 대해 말씀해 주시지요.

    - 2011년 IMF 총재 선출 이후 연임 성공

    - 1조 달러, 약 1120조원을 움직이는 거물

    - 메르켈, 이방카와 함께 영향력 높은 여성

    - 2021년 마크롱 이후 프랑스 대통령 후보

    - 큰 키에 미인으로 패션을 선도하는 여성

    북핵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한국을 방문했는데요. 공식적인 방문 목적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북핵 위기보다 예정된 공식일정 참석 방한

    - 어제, 여성 금융인 국제회의 참석

    - 오늘, 한은-기재부-IMF 공동주체 회의 참석

    - 11일 청와대 방문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

    - 문 대통령, ‘미소가 좋고 편안한 사람’ 평가

    가장 관심이 되는 것은 날로 고조되는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을 어떻게 보느냐 하는 점이 않습니까?

    -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 세계경제 리스크

    - 가능한 빨리 완화되고 평화적으로 해결

    - 앞으로 지속되면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

    - 한국 증시 3% 조정, 아직까지 회복력 유지

    - 북핵 위기, 10월 한국 경제 전망 수정 고심

    라가르드 총재가 한국 경제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느냐도 중요한데요. 지금까지는 다소 혼란스러운 시각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 3월 한국 성장률, 작년 10월비 큰 폭 하향

    - 3월 올해 3.0%->2.6%, 내년 3.1%->2.8%

    - 4월 수정 전망, 올해 성장률만 0.1%p 상향

    - 10월 전망, 내년 성장률 3% 상향 의사 밝혀

    - 고령화, 생산성 둔화, 노동 왜곡, 북핵 등 변수

    다음달 IMF가 연차 총회를 앞두고 세계경제 전망을 발표하는데요. 한 달 가량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경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 경기순환 상 작년 2Q 이후 회복세 지속

    - 10월 세계경제 전망, 7월 전망 유지할 듯

    - 세계경제성장률, 올해 3.5%->내년 3.6%

    - 불확실한 요인이 많아 회복 속도는 ‘완만’

    - 보호주의, 재정취약, 지정학적 위험 등 주목

    개별 국가 전망에 있어서 IMF가 이례적으로 미국 경제는 낮게 보고 있는데요. 미국 내에서도 경기논쟁이 고개를 들고 있지 않습니까?

    - Fed 금리인상 후 미국경제 착시 현상 심화

    - 2Q 성장률 잠정치 3%,에도 3Q 이후 불안

    - IMF 7월 미국전망, 올해 2.1%->내년 2.1%

    - 라가르드 총재, 10월 전망에서도 유지할 뜻

    - 월가와 미국 학계, 트럼프발 경기침체 논쟁

    미국 경제가 대폭 하향 조정됨에 따라 통화정책에 대해서도 권고가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정책권고가 있었습니까?

    - Fed의 양대 책무, 인플레 안정과 고용창출

    - 양대 책무보다 더 상위목표는 ‘경기 안정’

    - 실업률 4%대, 고용목표 달성은 이견 없어

    - PCE 물가상승률, 상당기간 목표치 하회

    - 라가르드, ‘하드 출구전략’ 추진 근거 불충분

    잠시 후에는 한은과 기획재정부, IMF 공동 주체로 외환위기 발생 20주년을 맞는 아시아 국가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가 열리지 않습니까?

    - 금융위기 재발문제 놓고 옐런 의장과 충돌

    - 옐런, “내 생애 금융위기 일어나지 않을 것”

    - 라가르드, ‘금융위기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 세계경제 경찰기구 책임자로서 당연한 말

    - 오늘 회의, 위기재발방지 지속 성장방안 논의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