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우리 증시에 대해서도 견해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런 문제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북핵 위험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IMF 총재가 한국을 방문했는데요. 먼저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에 대해 말씀해 주시지요.
- 2011년 IMF 총재 선출 이후 연임 성공
- 1조 달러, 약 1120조원을 움직이는 거물
- 메르켈, 이방카와 함께 영향력 높은 여성
- 2021년 마크롱 이후 프랑스 대통령 후보
- 큰 키에 미인으로 패션을 선도하는 여성
북핵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한국을 방문했는데요. 공식적인 방문 목적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북핵 위기보다 예정된 공식일정 참석 방한
- 어제, 여성 금융인 국제회의 참석
- 오늘, 한은-기재부-IMF 공동주체 회의 참석
- 11일 청와대 방문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
- 문 대통령, ‘미소가 좋고 편안한 사람’ 평가
가장 관심이 되는 것은 날로 고조되는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을 어떻게 보느냐 하는 점이 않습니까?
-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 세계경제 리스크
- 가능한 빨리 완화되고 평화적으로 해결
- 앞으로 지속되면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
- 한국 증시 3% 조정, 아직까지 회복력 유지
- 북핵 위기, 10월 한국 경제 전망 수정 고심
라가르드 총재가 한국 경제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느냐도 중요한데요. 지금까지는 다소 혼란스러운 시각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 3월 한국 성장률, 작년 10월비 큰 폭 하향
- 3월 올해 3.0%->2.6%, 내년 3.1%->2.8%
- 4월 수정 전망, 올해 성장률만 0.1%p 상향
- 10월 전망, 내년 성장률 3% 상향 의사 밝혀
- 고령화, 생산성 둔화, 노동 왜곡, 북핵 등 변수
다음달 IMF가 연차 총회를 앞두고 세계경제 전망을 발표하는데요. 한 달 가량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경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 경기순환 상 작년 2Q 이후 회복세 지속
- 10월 세계경제 전망, 7월 전망 유지할 듯
- 세계경제성장률, 올해 3.5%->내년 3.6%
- 불확실한 요인이 많아 회복 속도는 ‘완만’
- 보호주의, 재정취약, 지정학적 위험 등 주목
개별 국가 전망에 있어서 IMF가 이례적으로 미국 경제는 낮게 보고 있는데요. 미국 내에서도 경기논쟁이 고개를 들고 있지 않습니까?
- Fed 금리인상 후 미국경제 착시 현상 심화
- 2Q 성장률 잠정치 3%,에도 3Q 이후 불안
- IMF 7월 미국전망, 올해 2.1%->내년 2.1%
- 라가르드 총재, 10월 전망에서도 유지할 뜻
- 월가와 미국 학계, 트럼프발 경기침체 논쟁
미국 경제가 대폭 하향 조정됨에 따라 통화정책에 대해서도 권고가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정책권고가 있었습니까?
- Fed의 양대 책무, 인플레 안정과 고용창출
- 양대 책무보다 더 상위목표는 ‘경기 안정’
- 실업률 4%대, 고용목표 달성은 이견 없어
- PCE 물가상승률, 상당기간 목표치 하회
- 라가르드, ‘하드 출구전략’ 추진 근거 불충분
잠시 후에는 한은과 기획재정부, IMF 공동 주체로 외환위기 발생 20주년을 맞는 아시아 국가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가 열리지 않습니까?
- 금융위기 재발문제 놓고 옐런 의장과 충돌
- 옐런, “내 생애 금융위기 일어나지 않을 것”
- 라가르드, ‘금융위기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 세계경제 경찰기구 책임자로서 당연한 말
- 오늘 회의, 위기재발방지 지속 성장방안 논의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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