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개척형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21일 사전예약 시작

정재홍 기자

입력 2017-09-07 13:27  


넥슨이 다음달 21일부터 왓 스튜디오(What! Studio)에서 개발 중인 개척형 샌드박스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으로, 알 수 없는 사고로 현대의 지구에서 공룡 시대로 워프해 온 플레이어들이 생존을 위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모바일 게임입니다.

이은석 디렉터는 “`야생의 땅: 듀랑고`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에 가깝다. 오직 ‘듀랑고’에서만 겪을 수 있는 독특한 재미를 위해 MMORPG의 문법을 새로 쌓아 올렸다”라며 “개발팀이 오랜 기간 연구와 개발에 힘써왔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야생의 땅: 듀랑고’는 지난 7월부터 태국·러시아·브라질·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14개국에서 ‘해외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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