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즐거움이 전하는 마음의 울림,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입력 2017-09-08 14:37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광화문광장 일대와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는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축제 참가자만 20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행사로, 세부 프로그램 100여개 이상, 국내외 아티스트 200개 팀의 3천 여명이 참가하며 장애예술단체 50여 곳이 이번 축제에 함께한다.

주최 측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이 사업 목적인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통합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예술인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서 장애인의 문화 참여와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예술적, 보편적 공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함께하는 즐거움의 울림`으로 `함께 해(偕), 즐길 락(樂), 울림 향(響)`을 컨셉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인과 관객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접근이 용이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광화문광장을 축제 장소로 선정했다.

또한 `문화예술을 즐기는 축제`로서 문화예술을 매개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진행하며 장애예술의 우수성에 재미 요소가 더해진 프로그램 선정하고 시민이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사전공모전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마음의 울림, 확산이 있는 축제`를 표방하며 장애인문화예술의 현황파악과 향후 발전방향 모색하고 지역축제를 통해 지역 장애예술인에게 작품 발표기회 제공하며, 지역의 특색에 장애예술의 독창성이 더해진 지역축제 구성을 취할 방침이다.

지역 축제의 경우 지난 8월 17일 제주를 시작되어 대구, 광주, 대전을 거쳐 오는 9월 9일까지 경북까지진행되며 9월 12일 서울에서 오후 7시부터 개막식과 개막공연을 열고 14일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서브무대로 꾸며지는 프린지 공연을 비롯해 휠체어합창단의 연주회와 한국장애예술인협회의 퓨전낭독쇼 `정경부인이 된 맹인이씨부인, 빛소리친구들의 안무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홈페이지와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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