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자양’ 정비사업 청사진 나왔다

홍헌표 기자

입력 2017-09-08 17:38  

    <앵커>

    서울 광진구 구의동과 자양동 일대에 대한 개발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3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 단지는 물론 첨단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보도에 홍헌표 기자입니다.

    <기자>

    올 초 이전을 마친 서울 동부지법 부지입니다.

    이 부지를 포함해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주변 약 38만㎡ 면적에 대한 재정비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인터뷰> 광진구청 관계자

    "(구의역 일대는) 행정, 업무시설, 공동주택, 상가 등이 어우러진 복합행정타운으로 조성이 될 예정입니다"

    광진구는 우선 동부지법과 동서울 우체국 등 공공기관 건물을 허물고, 첨단업무복합시설과 상업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보건소와 각종 행정시설이 들어서는 광진구청 통합청사도 이곳에 지을 예정입니다.

    약 3,300세대 규모의 아파트도 건설하는데 대부분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세대로 구성됩니다.

    이 지역이 개발되면 2호선 건대입구역과 구의역, 강변역을 잇는 구간이 새롭게 떠오를 전망입니다.

    건대입구는 대학가 상권과 복합쇼핑몰이 들어서 있어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지난 달 서울시가 동서울터미널을 최고 32층 높이로 현대화하기로 결정하면서 강변역 일대도 개발 붐이 일고 있습니다.

    구의시장 주변으로는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속속 진행되고 있어 거주인구와 유동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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