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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스프링운용 "中 직접투자 IT·패션 유망"

김보미 기자

입력 2017-09-13 15:54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중국 A주 시장의 다양한 섹터에서 성장의 기회가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13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 Share 펀드 출시 10주년을 맞아 중국시장전망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펀드의 투자자문을 맡고 있는 버논 왕 시틱 프루덴셜 펀드 매니지먼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중국 A주 시장의 CSI300지수 PER(주가수익비율)은 13.7배, 전년대비 이익증가율은 지난 5년 중 두번째로 높은 12.2% 기록했다(2017년 6월말 기준)"며 "전반적으로 중국 A주 시장은 현재의 성장세를 고려할 때 매력적인 벨류에이션 수준을 갖췄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중국 A주의 MSCI편입이 이뤄지는 2018년 5월과 8월에 중국 본토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단기 패시브 투자자금은 170억달러, 5~10년 내에 들어올 장기 투자자금 규모는 3000억달러로 예상된다"며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분석도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소비 증가, 공급개혁, MSCI EM 지수 편입과 함께 중국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일대일로 정책`에 주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실제로 중국은 올해 상반기 일대일로와 관련 있는 러시아, 카자흐스탄과의 무역량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3.1%, 46.1% 급증한 상황입니다.

중국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을 위해서는 "투자자들이 익숙한 업종 내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중국 내 가장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는 전자제품, 패션 섹터를 추천했습니다.

이어 중국시장 고평가 논란과 함께 펀드 내 자금 이탈 현상에 대해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에 대한 투자는 불확실성과 변동성을 안고 가야 하는 만큼,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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