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초입 관문상가, 가시성 높아 고객 집객력↑고덕역 더퍼스트, 고덕상업지업 초입…투자가치 높아

입력 2017-09-21 15:21  



상권 초입에 위치한 관문입지 상가가 블루칩으로 각광받고 있다. 초입에 자리잡고 있어 가시성이 좋은데다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다. 특히 8.2부동산 규제와 저금리 영향으로 상가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관문입지 상가에 대한 선호현상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업계에서 관문입지에 자리잡고 있는 상가는 높은 권리금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 인근 L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연트럴파크`로 통하는 연남동 상권의 초입에 자리잡고 있는 30㎡규모 점포의 경우 1억원 이상의 권리금이 형성돼 있다. 상권의 중간입지나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비슷한 규모의 점포가 4,000~5,000만원 선에 권리금이 형성돼 있는 것을 감안하면 2배 가량 더 높은 것이다.


이처럼 관문상가의 인기가 좋은 것은 우수한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상권 초입의 기준은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대학정문 및 후문 등 그 지역의 유동인구를 유발 시키는 곳이 되는 경우가 많다.

업계전문가는 "상권의 앞자리를 선점한 상가시설은 동일한 상권 내에서도 고객 유입이 수월해 긍정적인 매출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초입에 위치한 입지는 한정된 까닭에 물량이 희소해 그만큼의 가치가 높아 임대·임차인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올 가을 상가 분양시장에도 상권 초입에 자리잡은 관문 입지 상가가 공급된다. 위퍼스트(시행사)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 주거용 오피스텔 `고덕역 더퍼스트` 단지내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상가는 고덕상업지역 로데오 상권 초입에 자리잡고 있는데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9호선 4단계 연장선 구간에 고덕역이 포함돼 있어, 개통이 되면 강남권으로 이동하는 고객들까지 배후수요로 확보가 가능하다.

고덕역 및 버스정류장에서 주거지역으로 연결되는 길목상권내 자리잡고 있어 고정고객과 같은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소비력이 왕성한 젊은층이 주로 거주하는 소형오피스텔(410실) 상가인 만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중심상업지역 내 위치해 있어 아파트 단지내 상가 보다 업종선택의 폭도 넓다.

주변 배후수요 대비 상업시설이 부족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고덕지구단위계획을 보면 강동구 고덕지구 일반상업지역 면적은 8만 9814㎡(354개 점포)로 배후지역(고덕, 명일, 암사동 등) 면적 대비 0.58% 비율에 불과하다. 또 1000명당 상권 점포개수도 1.89개로 잠실(2.76개)과 천호(8.25개) 보다 턱없이 부족하다.

배후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현재 주변으로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중에 있어 오는 2020년까지 2만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인근으로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2020년 예정)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2019년)도 완공될 예정에 있어 배후수요가 더욱 증가할 예정이다.

공급 희소성에 따른 미래가치도 밝다. 고덕중심상업지구 내 상업시설들 대부분이 완공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5년 만(완공기준)에 일반에게 공급되는 상업시설로 희소성도 높다. 특히 고덕중심상업지역 내에서 처음으로 테라스설계가 적용돼 공간활용성도 우수하다.

고덕역 더퍼스트 단지 상업시설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51번지 올림픽파크리움 1층에 운영 중이며, 이달 말께 사전청약을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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