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블랙리스트 황석영 김미화 피해 증언, ‘블랙리스트’ 1호라던 김부선은?

입력 2017-09-22 13:47  



황석영 작가와 방송인 김미화가 진상조사위에 조사 신청을 한다. 이와 함께 네티즌은 자신이 ‘블랙리스트 1호 배우’라며 SNS에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긴 김부선의 행보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황석영 작가와 김미화는 오는 25일 오전10시 서울 광화문 케이티(KT)빌딩 12층에 있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원회)에 직접 나와 조사 신청을 하고 지난 경과에 대한 소견을 밝힌다.

김부선은 자신을 블랙리스트 1호 배우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부선은 자신의 SNS에 "블랙리스트 1호 배우 김부선입니다"라며 "문성근 선배, 김부선을 김민선으로 착각하신 건 아닌지요?. MB정부때 광화문 시위에 50회 이상 참여했고 무대 위도 섰습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최순실 박근혜 국정농단 시위에도 딸과 함께 수십번 갔었고요. 안철수 지지한 댓가로 방송출연 또 금지 시킨건 아닌지요?"라고 의문을 표출했다.

김부선은 "무섭습니다. 권력이라는 괴물이"라고 글을 마무리한 이후 "18대 대통령 선거때 문재인을 공개지지했다는 이유로 갑자기 박근혜 당선 나흘만에 모 방송에서 하차 당했습니다. 블랙리스트는 문재인정부에서도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이성잃은 문빠님들 너무 잔인하군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MB블랙리스트에는 문성근, 김미화, 김구라, 김제동, 노정렬, 오종록, 박미선, 배칠수, 황현희, 윤도현, 신해철, 김장훈, 안치환, 윤민석, 양희은, 이하늘, 이수, 명계남, 김민선, 권해효, 문소리, 이준기, 유준상, 김가연 등 연예인들 다수의 이름이 올랐다.

사진=김부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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