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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실종, 대전 미귀가 사건과 비교되는 이유

입력 2017-09-29 10:16   수정 2017-09-29 10:16


안동에서 실종된 여성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안동 실종 사건은 지난 24일 남자친구를 만나러 나간 뒤 귀가하지 않은 A(25)의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고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등 행방을 찾으면서 알려졌다.
그러나 28일 오후 2시 31분께 경북 안동시 운흥동 낙동강에서 A(25)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인 경찰과 수난구조대 등이 발견했다.
경찰은 A씨 시신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상처 등 범죄 연관성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실종되기 전 남자친구가 일하는 카페에 들렀다가 그와 함께 나갔다. 남자친구는 "자다가 일어나 보니 A씨가 없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지난 24일 오전 운흥동 안동탈춤축제장 옆 굴다리 주변에서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대전 여대생 실종 사건은 미귀가 해프닝으로 끝난 바 있다.
당시 9월 12일 여대생 B양이 열흘 넘게 연락이 두절됐다며 B양 가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B양의 사진을 올리고 제보를 하면서 알려진 사건이다.
당시 B양 휴대전화가 집을 나간 다음 날인 13일 오후 대전 동구 문창교 인근 물속에서 발견되면서 납치 등 범죄와 연관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증폭됐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B양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하지만 B양은 자신의 의지로 남자친구와 함께 집을 나갔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실종 사건은 미귀가 해프닝으로 결론지었다. 여수에서 발견된 이들은 전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자 결국 자신신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찰에 따르면 B양은 남자친구와 집을 나와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초기화해 직접 버렸다고 진술했으며, SNS 계정으로 가족에게 `잘 있다. 찾지 말아달라`는 메시지 역시 B양이 직접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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