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美 KPI헬스케어와 IPO 대표주관계약 체결

입력 2017-09-29 11:19  

대표적인 미국 내 한상기업, 코스닥 상장준비 본격 시동




미래에셋대우가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KPI헬스케어와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업무착수(Kick off)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계약 체결과 조인식은 KPI 스티븐 민(Steven Minn) 회장과 미래에셋대우 IB1부문 김상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렌지카운티 본사에서 진행됐습니다.

KPI는 상장준비작업을 거쳐 2018년 중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1999년 설립된 KPI는 미국에 위치한 한상(韓商)기업으로 초음파 의료기기 리퍼비시(Refurbish, 재정비) 제조 및 유통을 통해 연 400억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주력제품인 초음파 진단기 외에도 KPI의 자체 브랜드로 개발한 생체신호(Bio-signal) 분석기기와 다양한 IT 헬스케어 제품군 확보를 통해 시장확대를 본격화 할 계획입니다.

재미교포인 스티븐 민 KPI 회장은 “KPI는 2018~19년 내에 성공적인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규모 1위인 미국에서 쌓아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라이프케어 솔루션 제공자(Global Lifecare Solution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PI의 매출은 2010년 이후 연평균 12%씩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6년 말 기준 매출액 400억 원, 영업이익은 39억 원을 기록했다. 향후 3년 내 글로벌 시장 및 신수종 사업 론칭을 통해 매출 1000억원대 발돋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유주안  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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