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인데 배고파서 편의점 털었다는 사연에… 네티즌 ‘냉담’

입력 2017-10-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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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남 여수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23세 A씨는 오전 6시 50분께 한 편의점에서 19세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22만 2천원을 빼앗았다. 이후 경찰조사에서 A씨는 “명절 연휴인데 배가 고파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절인데 배고파서’라는 사연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갑다.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는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강도를 벌인 A씨를 두고 네티즌들은 “dnjs**** 깜빵가서 따뜻한 밥 먹으면 되겠네”, “YUYU**** 배고프면 흉기로 위협해서 강도질 해도 되나? 뭔 감성팔이 X소리야”, “mu_z**** 숙소제공되는 식당배달을 해도 되고, 새벽에 신문이나 우유배달을 해도 되는데 그런 어려운 일은 하기 싫다는 건지? 아니면 도대체 뭐임? 23세에 장애가 있는 건가?”, “greu**** 편의점 알바는 돈이 많고 먹을 게 많아서 연휴에 시급도 안 좋은 편의점에서 일하겠니? 20대 창창한 나이에 뭔 X소리야 먼지 나게 맞아야지 정신 차리지”, “theg**** 배고프면 구걸이라도 해야지 흉기를 들고 강도행각을 하냐. 찌르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거짓말에 속지 말고 강력처벌해라! 23살이나 먹은 게 헛소리 집어치워라!! 심지어 흉기로 위협당한 알바는 19살이다 알바는 배불러 일하고 있냐 에라이” 라며 질책을 하고 있다.(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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