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 美 외교위원장 "트럼프, 3차 대전 이끌 위험"

입력 2017-10-10 06:56  


5. GE가 행동주의 투자펀드인 트라이던펀드매니지먼트의 `에드 가든` 공동 창업자 겸 최고투자책임자를 새로운 이사회 멤버로 선임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GE의 새로운 CEO인 존 플래너리의 대대적인 경영진 물갈이 전략의 하나로 풀이됩니다.

4.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프로풋볼 경기장을 찾았다가 일부 선수들이 `무릎 꿇기 행동`을 보이자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릎 꿇기로 조국에 무례한 모습을 보인다면 경기장을 떠나라고 펜스에게 지시했었다"며 펜스 부통령과 그의 아내 캐런이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3. 소설가 한강이 `전쟁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한국인들의 깊은 심정을 담아 뉴욕타임스에 글을 게재해 이슈가 됐었는데요, 이 기고문은 온, 오프라인을 통틀어 가장 많이 읽힌 글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미국 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2. 밥 코커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마치 `리얼리티쇼`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의 언행들이 미국을 `제 3차 세계대전의 길`로 이끌 위험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이 그동안의 대북 협상들에 손해를 끼쳤다고 지적했습니다.

1. 트럼프 행정부가 영주권 자격 축소와 미성년자 불법이민 단속 등 한층 강화된 이민 정책을 공개했습니다. 민주당은 곧바로 반대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지난달 합의한 `드리머 보호`에 대한 협상 논의가 다시 불투명해졌다는 분석입니다.



5. 미국의 소비재기업인 `프록터앤갬블`과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회장이 10일 열리는 P&G 정기 주주총회에서 위임장 대결을 펼칩니다. 이번 위임장 대결은 앞으로 회사의 브랜드 전략을 결정짓는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아 소비재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4. 미군이 우주, 사이버 공간, 전통적인 전쟁터를 아우르는 미래전에 대비해 새로운 접근법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새 전투 개념을 입안한 보 다이스 소장은, 이른바 `하이브리드` 전쟁 시대를 대비해, 미국이 다른 강대국들을 상대할 새로운 개념의 전쟁 지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3. 유럽중앙은행 집행 이사인 사빈 로텐슐레거는 ECB가 내년 초에 채권매입 규모를 줄이기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시장은 이달 26일에 열리는 ECB 회의에서 구체적인 계획안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행동경제학의 대가 리처드 세일러 미 시카고대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세일러 교수는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넛지`의 제자로 국내에서도 유명한데요, 노벨위원회는 "세일러 교수가 심리학적으로 현실적인 가정을 경제학적 의사결정의 분석으로 통합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1. 세계 경제가 동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전환 움직임이 빨라질 전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유동성 공급에 집중했던 중앙은행들이 점차 긴축 방향으로 관심을 돌리면서 글로벌 유동성 장세가 곧 막을 내릴 수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5.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자동차 약 47만대 중 절반인 24만대가 중국 내 판매량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12년 만에 로봇 사업에 재진출합니다. 소니는 내년 봄에 가정용 로봇을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번 로봇에는 인공지능이 탑재돼 애완견 역할, 고령자 안내, 어린이 보호 등의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다음으로 CJ대한통운이 베트남 최대 물류업체인 `제마뎁`의 물류부문, 해운부문 계열사를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인수로 물류사업 범위를 범아시아 지역으로 넓히게 된 CJ대한통운은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상위 5대 물류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2. 잇따른 품질 관련 사고로 인해 `메이드 인 재팬`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전날 닛산자동차가 116만대 리콜 결정을 내린데 이어, 일본 3위 철강 업체인 고베제강이 품질 미달 제품의 데이터를 조작해 납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본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1. 총선을 앞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정당 대표 토론회에 나와 "북한은 핵을 보유하고 있다, 핵보유국이 비핵보유국을 위협하는 일은 전 세계 최초"라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가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인식을 공개적으로 드러냄에 따라, 보다 강경한 대북 압박을 실행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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