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 선진국 중앙은행들, 연이어 자산매입 중단

입력 2017-10-10 13:23  

    <월스트리트저널>

    5. 미국의 소비재기업인 '프록터앤갬블'과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회장이 10일 열리는 P&G 정기 주주총회에서 위임장 대결을 펼칩니다. 이번 위임장 대결은 앞으로 회사의 브랜드 전략을 결정짓는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아 소비재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4. 4위는 미군이 우주, 사이버 공간, 전통적인 전쟁터를 아우르는 미래전에 대비해 새로운 전투방법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3. 이어서 유럽중앙은행 집행 이사인 사빈 로텐슐레거는 ECB가 내년 초에 채권매입 규모를 줄이기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시장은 이달 26일에 열리는 ECB 회의에서 구체적인 계획안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행동경제학의 대가 리처드 세일러 미 시카고대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세일러 교수는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넛지'의 제자로 국내에서도 유명한데요, 노벨위원회는 "세일러 교수가 심리학적으로 현실적인 가정을 경제학적 의사결정의 분석으로 통합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1. 세계 경제가 동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전환 움직임이 빨라질 전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유동성 공급에 집중했던 중앙은행들이 점차 긴축 방향으로 관심을 돌리면서 글로벌 유동성 장세가 곧 막을 내릴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욕타임스>

    5. 제너럴일렉트릭이 행동주의 투자펀드인 트라이던펀드매니지먼트의 '에드 가든' 공동 창업자 겸 최고투자책임자를 새로운 이사회 멤버로 선임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GE의 새로운 CEO인 존 플래너리의 대대적인 경영진 물갈이 전략의 하나로 풀이됩니다.

    4.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프로풋볼 경기장을 찾았다가 일부 선수들이 '무릎 꿇기 행동'을 보이자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한편 소설가 한강이 '전쟁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한국인들의 깊은 심정을 담아 뉴욕타임스에 글을 게재해 이슈가 됐었는데요, 이 기고문은 온, 오프라인을 통틀어 가장 많이 읽힌 글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미국 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2. 밥 코커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마치 '리얼리티쇼'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의 언행들이 미국을 '제 3차 세계대전의 길'로 이끌 위험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이 그동안의 대북 협상들에 손해를 끼쳤다고 지적했습니다.

    1. 트럼프 행정부가 영주권 자격 축소와 미성년자 불법이민 단속 등 한층 강화된 이민 정책을 공개했습니다. 민주당은 곧바로 반대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지난달 합의한 '드리머 보호'에 대한 협상 논의가 다시 불투명해졌다는 분석입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5. 한국과 중국이 맺은 56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이 오늘 끝납니다. 하지만 사드 배치에 따른 갈등으로 연장 여부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아 계약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는데요, 이에 따라 외화 자금이 그만큼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4. 중국이 오는 18일 개막하는 제 19차 당대회를 앞두고 관영 언론을 통해 '시진핑 띄우기'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신문은 시 주석이 이번 당 대회를 통해 측근들을 핵심 지도부에 배치함으로써 한층 강화된 권력을 기반으로 집권 2기를 시작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3. 더불어 본지는 시 주석이 그동안 반부패 사정 명분으로 보시라이, 쑨정차이 전 충칭시 서기 등 '호랑이'를 집중적으로 사냥했다면, 이제는 호랑이 대신 '파리 잡기'가 대대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 총선을 앞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어제 정당 대표 토론회에서 "북한은 핵을 보유하고 있다, 핵 보유국이 비핵보유국을 위협하는 일은 전 세계 최초"라고 밝혔습니다.

    1. 중국이 사드 배치와 관련에 한국에 보복 조치를 가하는 이유가 경제적 요인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신문은 칼럼을 통해 사드는 단지 표면적 이유일 뿐이며, 중국과 한국의 관계는 상호보완적 관점에서 경쟁적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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