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6% 증가한 2만234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은 17만3,561대로 1년 전 16만5,189대 보다 5.1%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스데스-벤츠가 5,606대로 1위를 차지했고, BMW가 5,299대로 2위, 랜드로버가 1,323대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토요타 1,128대, 혼다 1,022대, MINI 933대 순이었습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1,382대가 판매된 BMW 520d가 차지했습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9월 수입차 시장은 각 사별 적극적인 마케팅과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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