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금융주와 시가총액 대장주 애플 덕분에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장중과 마감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5.24포인트(0.37%) 상승한 22,956.9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47포인트(0.17%) 높은 2,557.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20포인트(0.28%) 오른 6,624.0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S&P 500 지수는 9월 소매판매 지표 호조 등으로 5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기업들의 실적 호조도 주식시장을 이끌었습니다.
지금껏 3분기 실적을 발표한 S&P 500지수 기업 32개 업체 중에서 84.4%가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55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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