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 美 재무 "세제개편 실패시 뉴욕 증시 하락할 것"

입력 2017-10-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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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J>

    5. JP모건이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인 '위페이'를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위페이 기술은 JP모건의 400만 소기업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인데요, JP모건이 핀테크 기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4.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전달보다 4.7% 줄어든 112만 7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3개월 연속 감소했는데요, 지난 8월부터 미국 남부지역을 잇따라 강타한 허리케인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3. 제프 세션스 미국 법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3차 '반이민 행정명령' 발령을 중단한 연방지방법원의 판결이 대법원을 올라가면 뒤집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지시간 18일 상원 법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대법원에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2. 시진핑 주석의 집권 2기는 정보기술 기반을 이용한 '디지털 레닌주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시 주석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이용한 디지털 레닌주의 통치 방식으로 자신의 집권 기반을 다지는 것은 물론, 공산당의 생존을 연장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1.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감세 법안이 처리되면 뉴욕증시가 더 오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뉴욕증시의 상승폭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세제개편에 대한 높은 기대감 덕분에 미국 증시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5. 구글 딥마인드가 '알파고'를 능가하는 최신 버전 '알파고 제로'를 공개했습니다. 알파고 제로는 미리 정해 놓은 정석을 외우거나 기보를 학습하는 방식으로 바둑을 배웠던 기존 버전들과 확연히 달라, 인공지능 연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4. 영국 통계청은 지난 3개월 동안의 실업률이 4.3%를 기록하며, 42년 만에 최저치로 낮아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영란은행의 실업률 전망치였던 4.5% 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3.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20%에 불과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때문에 별도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변화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2. 유럽중앙은행의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완화적 통화정책이 유럽 국가들의 경제 개혁을 방해하지 않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는 18일 열린 구조개혁 컨퍼런스에서, 낮은 금리는 더 나은 거시 경제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에 경제 개혁에 보탬이 되는 경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1. 연준이 오늘 발간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 따르면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로 인해 일시적인 영향은 있었지만 미국의 경제활동은 점진적이고 완만한 속도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한 연준은 물가 압력이 보통 수준보다 약간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5. 다음주 25일 언론공개일을 시작으로, 2017 도쿄모터쇼가 열립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그리고 커넥티드 카로 대변되는 미래 자동차들이 여럿 공개될 전망입니다.

    4. 다음달 5일 일본을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과거 '금녀 클럽'으로 악명을 떨쳤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라운드를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 골프장은 88년 된 명문 골프클럽으로 일본 정, 관계 인사들이 자주 애용하는 보수적인 남성 전용 클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한국의 후쿠시마 인근 수산물 수입 금지는 부당하다며 일본 정부가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한 것과 관련해, WTO가 사실상 일본 측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알려지자 일본이 반색하고 있습니다.

    2. 본지가 일본경제연구센터와 개최한 경제토론회 결과에 따르면 연말 엔, 달러 환율은 달러당 112~115엔, 닛케이지수는 2만~2만3000에 달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더불어 올해 실질 GDP 성장률은 1.5~1.7%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어제 열린 공산당 당대회 업무보고에서, 새로운 통치이념으로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을 제시했습니다. 덩샤오핑이 1982년 제 12차 당대회에서 처음으로 제시했던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건설' 노선을 계승함과 동시에 이를 현대 사회에 맞는 새로운 사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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