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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규직 일자리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설 듯

입력 2017-10-20 05:41  


브라질 경제가 침체를 벗어나면서 정규직 일자리가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노동부에 따르면 정규직 일자리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해 1∼9월 누적으로 20만8천900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9월까지 12개월을 기준으로 하면 정규직 일자리가 46만6천700개 증가했다.

브라질 경제가 사상 최악의 침체 국면에 빠진 2015년과 2016년에는 정규직 일자리가 9만5천600개와 3만9천300개 감소한 바 있다.

한편, 지난 6∼8월 평균 실업률은 12.6%로 집계됐다.

이전 3개월(3∼5월)의 13.3%와 비교하면 0.7%포인트 낮아졌지만, 지난해 6∼8월의 11.8%보다는 0.8%포인트 높다.

6∼8월을 기준으로 실업자 수는 1천31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전 3개월(3∼5월)의 1천380만 명보다 4.8%(70만 명) 줄었으나 지난해 6∼8월의 1천200만 명보다는 9.1%(110만 명) 늘었다.

브라질의 실업률이 경제침체 이전 수준까지 낮아지려면 최소한 5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다국적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는 보고서를 통해 2022년이 돼야 브라질의 실업률이 2014년의 6.5%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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