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기운을 보여주고 있는 파워 신인 더보이즈가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또 한 번 전석 매진의 기염을 토했다.
더보이즈의 소속사인 로엔 레이블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2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더보이즈의 스페셜 이벤트 ‘하트 투 하트’가 1차 판매분 전석 매진에 이어, 긴급 추가된 2회차 판매분도 약 1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직 정식 데뷔도 하기 전인 예비 신인 그룹이 스페셜로 준비한 깜짝 이벤트 전석을 올 매진시키는 것은 드문 경우다.
더보이즈는 이밖에 팬카페 회원수가 최근 1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좋아요` 누적 조회수 1억건 돌파 등 갖가지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교복, 치킨 등 국내 대형 업체 15곳으로부터 광고 문의가 쇄도하는 등 하반기 보이그룹 시장 판도를 180도 바꿀 파워 신인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기도 하다.
또 다시 매진 사례를 기록한 더보이즈의 이번 이벤트는 지난 8월부터 방송된 MBC에브리원 <꽃미남 분식집>의 종영 및 ‘1억하트(좋아요)’ 달성에 따라 멤버들이 준비한 세번째 오프라인 행사다. 팬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19일 1차 판매분이 단 1분만에 매진된 이 이벤트는 28일 오후 3시 2회차 공연을 ‘긴급 추가’하면서 더 많은 관객들과의 만남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소속사 측은 “긴급 추가분을 준비했음에도, 새로운 추가 공연분을 요청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더보이즈에게 쏟아지고 있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거듭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의미 있는 이벤트를 완성하기 위해 멤버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28일 오후 3시와 6시 진행될 더보이즈 스페셜 이벤트 ‘하트 투 하트’는 <꽃미남 분식집>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과 멤버들이 직접 만나 프로그램과 관련된 비하인드 토크 등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준비된다. 더보이즈의 최초 완전체 퍼포먼스와 토크타임 등으로 꾸며질 이번 공연은 가요계 ‘괴물신인’ 더보이즈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자리로,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로엔 레이블 크래커 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예 더보이즈는 주학년, 현재, 선우, 영훈, 활, 케빈, 상연, 주연, 뉴, 큐, 제이콥, 에릭 총 12인으로 구성, 올 하반기 정식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는 화제의 드림팀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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