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요리 먹방 열풍…각국 요리 한 곳에서 즐기는 세계요리 전문점 ‘쿡플’ 주목

입력 2017-10-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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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 프로그램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출연자가 각국을 여행하며 각종 세계요리를 맛보고 여행을 즐기는 일명 `먹방 여행`이 큰 인기다. 국내에서 잘 보기 힘든 생소한 세계요리들을 맛있게 즐기는 모습을 보다 보면 당장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바쁜 일상생활 때문에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내 곳곳에서 세계요리 전문점들을 쉽게 만날 수 있게 되면서 굳이 해외로 떠나지 않아도 현지에서 먹는 것과 거의 유사한 요리들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젊은 층들의 입맛이 다양해지고 세계요리 전문점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세계요리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 창업주들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2015년 런칭 이후 `요리에 요리를 더하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다채로운 세계요리를 끊임없이 선보이고 있는 `쿡플`의 경우, 번거롭게 많은 음식점을 찾아 다니지 않아도 한 곳에서 각종 세계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입맛이 다양한 젊은 층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세계요리 프랜차이즈 창업 쿡플의 대표 메뉴는 고기, 채소, 해산물 등 다양한 재료를 꼬치에 끼워 바삭하게 튀긴 튀김 꼬치인 `쿠시카츠`와 다양한 세계요리를 75cm의 거대한 판에 펼쳐 성인 4~6명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쿠시롱치`다. 특히 이 쿠시롱치는 합리적인 가격에 여러 요리를 모두 즐길 수 있어 가성비까지 생각하는 요즘 소비 트렌드에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태국의 씨푸드팟타이, 멕시코의 타코, 프랑스의 포크드 방 피에드(와인족발)등의 세계요리를 쿡플에서 즐길 수 있으며 싱가폴의 씨리얼새우, 이탈리아의 아란치니, 필리핀의 룸삐아(군만두), 러시아의 양고기 샤슬릭까지 런칭 준비 중이다.

모든 메뉴는 쿡플 외식연구소에서 전문 쉐프들이 다년간 연구해 개발해낸 쿡플만의 비법 소스로 맛을 더했으며 향후 한국세트, 중국세트, 일본세트, 프랑스세트, 벨기에세트 등으로 고객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세계요리 세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있게 해 마치 여행을 떠나 직접 음식을 즐기는 것 같은 분위기도 느끼게 할 예정이다.

쿡플 관계자는 "한 곳에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게 하면서도 모든 메뉴는 본사서 원팩 패키지화 상태로 배송돼 창업주의 편의성이 높다"며 "초보 창업주들을 위해 쿠시카츠, 도톤보리등 1:1 개인레슨을 통해 쿡플만의 레시피 전수도 진행하며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쿡플은 전국 파트너 지사와 가맹점을 모집 중이며, 현재 경기도 안산, 시흥, 광명, 부천, 수원, 충남홍성, 예산, 보령, 아산, 충북음성, 청주, 진천, 전북익산, 전주, 김제, 군산, 무주, 전남영광, 나주, 보성, 해남, 목포, 함평, 경남창원, 거제, 김해, 양산, 진주, 밀양, 경북포항, 김천, 구미, 칠곡, 울산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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