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농균 검출, 최시원 프렌치 불독 ‘양치’ 여부가 관건?

입력 2017-10-25 11:19   수정 2017-10-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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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모 씨의 사망 원인이 녹농균 검출로 새 국면을 맞게 되면서 김씨를 문 슈퍼주니어 최시원 가족의 반려견 프렌치 불독의 양치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유족들은 이차감염을 주장, 반려견의 녹농균 검출 여부를 제출하며 인과관계가 없음을 확인했고, 김씨를 치료했던 병원 측 역시 검출된 녹농균이 병원으로 전파되는 내성녹농균이 아닌 일반녹농균이었다고 밝히며 김씨의 사망 미스터리로 이어지는 형국이다.

여론은 녹농균 검출 여부를 떠나 1차 원인이 된 최시원 반려견의 안락사 등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하고 나섰으며, 또한 병원에 대해서는 더욱 확실한 감염경로를 밝혀 제 2의 사건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도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녹농균 검출은 청결한 구강위생 상태가 아닐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최시원 반려견의 이전의 구강상태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다만 이는 보통 양치관리가 어려운 노약자 등이 구강위생 상태가 청결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문제로 국한돼 개와의 인과관계가 성립될 지는 미지수다.

현재 네티즌들은 “pand**** 녹농균은 병원 때문이겠지. 확률적으로. 최시원이 애지중지 캐릭터 사업에 모델로 세울 정도로 아끼는 개면 양치도 열심히 시켰을거고. 하지만 그렇다 해도 최시원과 그 개의 죄가 가벼워지진 않음. 개가 안 물었으면 병원 안 갔을테니까.”, “heav**** 개 양치시키고 아는 동물병원 갔구나”, “999c**** 개에서 균이 안나왔다고? 그 검사 사람 문 당일 한 것도 아니잖아. 개 양치시키고 의료용 가글 하면 균이 다 없어지는데?”라는 등의 의혹의 시선을 보내는가하면, “bhle**** 개가 양치하고 가글한다고 균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 1차로 개를 관리 못한 견주의 책임이 크고 2차로 병원도 문제가 있는듯 하다”라는 확실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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