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 코스닥 상장에 나서는, 친환경 발전플랜트 기업 비디아이(대표 안승만) 공모가가 1만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당초 공모가 희망밴드는 9,500원 ~ 1,2000원.
이에 따라 비디아이의 총 공모규모는 13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528억원(공모가 기준) 수준입니다.
이번 공모가 결정을 위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41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53.95대 1.
상장주관사인 신영증권 관계자는 "비디아이의 최종 공모가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이 제시한 가중평균 가격보다 할인된 10,00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며 "상장 후 친환경 발전플랜트 고도화된 기술력 및 우량 레퍼런스로 안정적 시장지위를 감안하면 현 공모가가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승만 비디아이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국내외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환경플랜트 기술고도화와 활발한 해외사업 진출로 전세계 친환경 플랜트업계 히든챔피언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디아이는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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