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에게 쏠리는 눈...."어이없고 충격적"

입력 2017-10-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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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연인 이유영 "계속 울기만 한다" 탈진 가능성도
"하염없이 눈물만"…김주혁 사고사에 지인들 할말 잃어
"너무 힘들진 말았으면" 이유영에 `위로 메시지` 이어져



이유영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연일 뜨겁다.

배우 이유영(28)이 연인 김주혁(45)의 급작스러운 사망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

이유영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등극했으며, 이씨를 위로하는 글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31일 한 매체는 이유영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주혁의 급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이유영이 현재 계속 울고만 있어서 탈진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랑했던 배우이자 친구, 아들이었던 김주혁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그의 가족과 지인들은 충격에 빠진 상태. 특히 연인인 배우 이유영의 비통함을 말로 설명할 수 없다.

이유영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통해 김주혁과 호흡을 맞췄고 이후 개봉을 준비하면서 연인으로 발전, 1년째 세상을 부럽게 하는 연인으로 살아왔다.

이유영은 특히 김주혁보다 17세 어린 연인임에도 불구하고 김주혁을 친구처럼 늘 가까이 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김주혁은 이유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인터뷰에서 종종 언급하며 결혼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영화계는 물론이고 팬들 역시 김주혁과 이유영의 러브스토리에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결혼이 빨리 현실화되길 응원했다. 하지만 행복은 두 사람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이유영은 김주혁의 비보를 접한 뒤 눈물을 흘리면서도 거듭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는 후문. 서울을 올라오는 길 내내 연인의 사고 소식을 믿지 못했다고.

결국 이유영 SNS에는 그녀를 위로하는 팬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31일 이유영 인스타그램에서 팬들은 "언니, 정말 괴롭고 힘드실텐데...꼭 힘내세요"라며 위로했고 또 다른 팬은 “언니... 너무 힘들진 말았으면 해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유영 뿐 아니다. 김주혁의 사망 앞에 지인들은 할 말을 잃었다. 너무 충격적인 사고에 밤새 하염없이 눈물만 흘릴 뿐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30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주혁의 사망 소식에 유족은 물론, 지인들은 말문이 막힌 상태다.

연예계는 물론이고, 대중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지인들은 애도조차 할 정신이 없는 모습이다. 사고가 너무나 어이없고 충격적인 탓이다. 사고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유영은 전날 부산에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에 참여 중에 김주혁의 비보를 전해 듣고 급히 상경길에 올랐다.

이유영 소속사 관계자는 “이유영은 부산에서 예능 촬영 중, 현장에서 김주혁 씨 사망 소식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아 ‘정말 사망한 게 맞느냐`고 계속 확인을 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김주혁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식구들은 외부 접촉을 모두 차단한 상태다.

이유영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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