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美 텍사스 교회서 총기난사

입력 2017-11-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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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亞 순방, 야심찬 목표·제한된 레버리지
    뉴욕타임즈

    5.미국 텍사스 주 센안토니오 인근 한 교회에 괴한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정확한 사망자 숫자를 갖고 있지 않지만, 20명 이상이 숨졌다” 고 전했습니다.

    4.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최고경영자가 지난주 자사 주식 11억달러어치를 팔았습니다. 베조스는 이번 매각을 통해 자신이 세운 로켓 기업 블루오리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사우디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부패 척결을 명분으로 억만장자를 포함한 11명의 왕자와 전 현직 장관들을 체포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체포된 인물 중에는 사우디의 대표적 ‘억만장자’ 알왈리드 빈탈랄 왕자가 포함됐는데요. 그가 소유한 킹덤홀딩스는 디즈니, 애플, GM 등 기업들의 지분도 상당수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직전 미군의 해외 주둔은 미국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는 군 최고위 인사의 조언을 받았다고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런 조언은 한국과 일본에 미군 주둔 비용을 포함한 방위비 증액을 공공연히 요구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적 이해관계로만 문제에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1.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아시아 순방에 나섰습니다. 이번 순방의 3대 목표는 북핵 문제와 공정한 무역관계,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와 개방 증진인데요. 뉴욕타임즈는 트럼프 대통령의 별난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레버리지’는 제한돼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



    5.독일 자동차 제조사인 BMW가 북미지역에서 화재 위험과 관련된 문제로 차량 140만대를 리콜합니다.

    4.와이파이 칩 전문업체 브로드컴이 1000억 달러에 퀄컴을 인수, 합병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역대 IT업계의 최대 인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자 브로드컴의 주가 5.5%, 퀄컴 13% 올랐습니다.

    3.중국 인민은행 저우샤오촨 총재의 금융 리스크 발언이 증시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인민은행 웹사이트 글에서 총재는 “중국 금융시장은 잠재적 리스크 축적으로 매우 취약한 상황” 이라고 전했습니다.

    2.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를 앞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에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제안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사우디가 런던과 기타 장소를 고려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이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을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1.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윌리엄 더들리 총재가 이번주 사임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내년 2월이 임기 만료인 옐런 의장도 자리를 지키지 못한 데다 부의장인 스탠리 피셔도 지난달 사임했기 때문에 현재 연준 의사 7자리 중 세 자리 가 공석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5.중국 IT 기업 레노버그룹이 일본 후지쯔의 컴퓨터 사업부문 합병회사를 설립하기로 하며 일본 PC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게 됐습니다. 중국 전기, 전자업체의 일본 시장 영향력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4.닛산자동차가 무자격 종업원들에게 신차 검사를 시킨 문제와 관련해 지난 9월 국토교통성의 현장 실사 때도, 종업원이 사실과 다른 설명을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3.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아베 내각 출범에 맞춰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아베 4차 내각 지지율은 54%로 지난달 보다 4% 포인트 올랐습니다. 또 헌법에 자위대를 명기하자는 아베 총리의 제안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와 관련이 있는 기금에 5000만 달러를 기부할 예정입니다. 이방카의 환심을 사기 위한 목적으로 보이는데요. 기금은 세계은행 주관으로 설립됐으며, 공식 명칭은 ‘여성기업가기금 이니셔티브입니다.

    1. 일본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정상회담이 오늘 도쿄에서 열립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정상회담에서 대북 압박 강화 방침을 재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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