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퍼런스가 보여준 '미래 사용설명서'

입력 2017-11-10 09:12  

    <좌상단>

    2017 쇼퍼런스 성황리 개막

    <앵커>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2017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속도 혁명'을 주제로 올해 쇼퍼런스는 화려한 쇼와 세계적인 석학의 강연이 연결돼,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김태학 기자가 그 현장을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눈보다 빠른 마술사의 손은 일상을 마법같은 세계로 바꿔놓습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속도 혁명'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딱딱했던 컨퍼런스의 틀을 벗어나 보는 이들의 오감을 사로잡았습니다.

    쇼와 컨퍼런스를 결합한 특별한 자리, 한국경제TV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의 올해 주제는 '속도 혁명'입니다.

    올해 쇼퍼런스가 주목하고 있는 속도 혁명은 우리 삶에 다가오는 '초연결·초지능'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우리 시대에 가져올 가장 큰 변화로 꼽힙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MIT 미디어랩의 제프 하우 교수는 미래 세상 사용법을 강연했습니다.

    [인터뷰] 제프 하우 노스웨스턴대학교 교수

    "10여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는 제조 과정을 단계별로 분리했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만 관여하도록 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접근 방식이 아닌 통합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이어지는 마술쇼와 함께, 빅데이터산업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속도 혁명으로 바뀌는 일상과 속도에 적응하기 위한 기업과 개인의 적응과 협력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유명 인문학 강사 최진기 씨는 이 자리에서 특유의 통찰과 화법으로 빨라지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어떤 국가, 어떤 기업이 성공할 것인가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지금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곡점에 서 있으며, 이 거대하고 빠른 흐름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행사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가치를 지혜롭게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합니다."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만족 지식공유의 장인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는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연구원과 교수, 학생들도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태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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