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근황이 10일 온라인 포털을 강타했다.
배우 홍종현이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의 근황을 전한 것.
김우빈 팬들은 “다행이다” “빨리 낫길 바라”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9일 김우빈 절친으로 알려진 홍종현은 다수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델 시절부터 김우빈의 상태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김우빈과 홍종현은 모델 시절부터 뜨거운 우정을 과시 중이다.
홍종현은 김우빈에 대해 "기사가 나기 전 통화했을 때도 심각한지는 몰랐다. 몸이 안 좋다는 건 알았지만 그래서 놀랐고 미안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투병 생활 중 김우빈을 만난적은 없다. 연락은 했는데 많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괜찮다고 하더라. 건강해져서 함께 작품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우빈과 홍종현은 과거 `모델 어벤저스`라 불리며 비슷한 시기에 연예계로 데뷔했다.
뛰어난 외모로 인해 수많은 여성팬들의 지원사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지난 7월 1차 항암치료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빈 이미지 =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