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2' 김민교 "과거 억대 사기…다 포기하고 싶었다"

입력 2017-11-11 22:29  


배우 김민교가 과거 억대 사기를 당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11일 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서는 새로운 `개밥남`으로 합류한 김민교의 전원 생활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교는 자신의 전원주택에 담긴 특별한 사연을 밝혔다.
김민교는 전원라이프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아버지 병 때문에 마지막을 같이 보내고 싶어서 왔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민교는 주택 공사 중 사기로 억 대 빚을 지게 됐다고 고백하며 "그 때는 다 포기하고 싶었다"라고 과거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우리 아이들(반려견들)과 아내와 함께 지내는 에너지로 산다"라며 반려견과 아내와의 전원생활이 힘이 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연예인과 반려견의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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