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0세대의 새로운 시작…리스타트 컨퍼런스 2017 오는 28일 개최

입력 2017-11-13 13:59  



4060세대의 새로운 시작을 돕는 일자리 컨퍼런스가 열린다.

리스타트 조직운영위는 오는 28일(화) 신도림역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6층 그랜드볼룸에서 `리스타트 컨퍼런스 2017`을 개최한다.

‘액티브 4060을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이모작 또는 삼모작 경제활동이 필요해진 수명연장 시대를 대비하길 원하는 4060세대를 대상으로 열린다.

우리 사회는 이제까지 평균 20대에 취업해 60대에 은퇴하는 일모작 경제활동을 해왔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변화에 대한 개인적 또는 사회적 준비가 미흡한 상황이다.

지금의 4060세대는 과거와 달리 사회생활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네트워크를 보유했으며 건강하고 노동의욕과 노동능력이 강하며 가장 큰 경제 가능성을 가진 세대로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

액티브 4060이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이유다.

리스타트 조직운영위는 "4060세대가 가진 가능성은 크지만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변화가 빠른 액티브 4060 리스타트를 혼자서 대응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조언했다.

이어 "전략의 핵심은 정부 지원 정책, 선배의 성공사례, 현실 인식, 지원 교육 등 유관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고 활용하는 것"이라며 리스타트 컨퍼런스 2017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리스타트 컨퍼런스 2017에서는 국내외 현황, 정부정책, 지자체정책, 인생이모작 위한 모색, 시니어창업 현황, 성공한 선배의 노하우, 세대융합 창업, 시니어고용 현황,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공유경제와 사회적경제 등 액티브 4060의 일자리 문제와 관련된 해법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에셋은퇴연구소의 김경록 소장이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이후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각각 창업과 고용 등 시니어 지원 일자리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중앙정부와는 다른 지자체의 정책도 소개된다.

이후 액티브 4060의 자기모색 및 진로선택에 대해 한국아웃플레이스먼트연구소 김성일 소장과 트래블코드 이동진 대표가 발표하고, 액티브 4060의 창업 관련하여 중앙대 김진수 교수가 시니어 창업의 현황과 미래, 그리고 창직에 이르기까지 소개하며, 이후 인코어드테크놀러지의 최종웅 대표가 시니어 기술창업 사례, 쿠퍼실리테이션의 구기욱 대표가 공무원에서 창업가로의 창업사례, 앱노트의 장우용 대표가 세대융합 창업 사례와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채용과 관련하여, 잡플래닛 김지예 이사는 자사 데이터를 분석하여 주로 어떤 업계, 직급, 회사에서 경력과 노하우를 중요시한 4060을 찾고 있으며 그 추세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발표하고, 노사발전재단의 임숙진 책임은 정부의 액티브 4060 재취업 사례와 유관지원을 발표한다.

그리고 액티브 4060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사회적경제와 공유경제에 대해 에어비앤비코리아 조재은 팀장와 신나는조합 박향희 상임이사가 소개를 맡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 외 다수의 민간단체로 구성된 리스타트 조직운영위가 자발적으로 주최하며, 행사 취지에 공감한 ‘신중년 친화기업’ 중소기업들이 후원하는 민간주도 컨퍼런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리스타트 컨퍼런스 2017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리스타트 조직운영위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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