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데뷔 전 이색 직업 9

입력 2017-11-16 13:20  


연예인의 꿈을 가진다고 해서 모두가 스타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데뷔하기 전 독특한 직업을 가졌던 연예인들도 많죠. 오늘은 그들의 과거 이색 직업을 보아봤습니다.

# 송중기

`태양의 후예`로 완전 대세 배우가 된 송중기. 그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빙판 위의 왕자,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송중기는 전국 체전에도 세 번 출전하며 국가대표로 촉망받았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쇼트트랙을 포기할 수밖에 없죠. 그 후 송중기는 성실하게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업을 마쳤고, 재학 당시에도 훈훈한 외모로 유명했었습니다.

# 소지섭

소간지 소지섭의 떡 벌어진 어깨는 어릴 때 수영을 하며 만든 결과물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수영부 주장으로 대회에 출전,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죠. 과거 한국 랭킹 3위를 할 만큼 좋은 수영 실력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모델로 캐스팅돼 운동을 그만두게 되자, 그를 가르치던 코치진이 무척 아쉬워했다고 해요.

# 신민아

배우 신민아 역시 육상선수 출신입니다. MBC `아랑사또전` 제작발표회에서 신민아는 "초등학교 때 딱 한 번 육상 대회에 나갔다. 지금 100m를 뛰면 15초는 나올 것 같다"며 녹슬지 않은 달리기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죠.

# 윤현민

이 분의 데뷔 전 직업은 익숙할 수도 있습니다. 그는 배우로 활동하기 전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야구 선수로 활약했죠.

# 윤상현

윤상현은 한 여대 앞에서 분식집을 했습니다. 여대생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을 것 같죠? 하루 매상으로 월세를 낼 정도로 장사가 잘됐다고 해요. 한 방송을 통해 윤상현은 "분식집 운영 1년 만에 아파트를 마련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원빈

원빈은 공고를 나와 자동차 정비 공장에 취직해 카센터 사장이 되는 게 꿈이었다고 해요. 원빈은 고향인 강원도 시내의 카센터에서 자동차 정비공 일을 했습니다. 연예인의 꿈을 가지게 된 후 원빈은 부모님을 설득해 연예계에 데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허각

이분의 데뷔 전 직업 역시 유명합니다. `슈퍼스타K` 출연 당시 많은 이슈가 됐었죠. 한강공원에 있는 화장실 환풍기는 그가 대부분 달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환풍기 수리공에서 134만 명의 경쟁을 뚫고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을 차지했죠. 단독콘서트 `공연각`을 앞두고 있습니다.

# 오윤아

오윤아는 데뷔 전 레이싱 모델을 했었다고 해요. 2004년 배우로 데뷔해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없어서는 안 되는 여배우로 등극했습니다.

# 김태리

영화 `아가씨`로 떠오르는 신예가 된 김태리는 데뷔 전 많은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에서 아르바이트한 경험이 있죠. 그녀는 마트에서 두유를 팔다가 사진을 하는 카페 사장님이 "자신의 가게에 일하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고 카페에서도 일을 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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