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란, 예능 도전장...그때 그 '허 간호사' 맞아?

입력 2017-11-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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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허영란-김기환 부부, ‘후포리’ 찾아왔다
허영란 부부 ‘백년손님’ 열혈 애청자 입증
‘백년손님’ 허영란, 연극배우 남편 김기환 방송 최초공개

허영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백년손님’ 후포리 춘자LEE 하우스에 허영란 부부가 찾아오기 때문.
오는 1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은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 후포리 남서방과 장인 최윤탁, 장모 이춘자, 마라도의 사위 박형일과 해녀장모 박순자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이날 ‘백년손님’에서는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허간호사로 존재감을 알렸던 배우 허영란과 남편 김기환이 후포리 `춘자Lee 하우스‘에 입성하는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 당시, 결혼 후에도 여전한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허영란이 VCR에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고 있던 패널들은 “예전과 똑같다”, “여전히 예쁘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될 허영란의 남편 김기환은 연극배우로, 이국적인 외모와 구릿빛 피부, 개성 있는 패션 스타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허영란 남편 김기환은 강한 인상과는 달리 아내 허영란에게 족욕과 발마사지 해주는 등 살뜰히 챙겨주며 보면 볼수록 순박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 “착하고 순박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평소 ‘백년손님’의 열혈한 애청자임을 자부한 허영란-김기환 부부는 후포리 ‘춘자Lee 하우스’로 향하는 길부터 입성한 순간까지 설레는 마음과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허영란은 이춘자 여사와 처음으로 인사할 때 와락 껴안으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고. 이어, 허영란은 이춘자 여사와 함께 밭 노동을 하러 갈 때에도 “홍성흔 코치님이 벤 대추나무는 어디 있냐”, “나르샤 씨가 쪼던 밭이 어디냐”고 물으며 ‘백년손님’의 열혈 팬임을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후포리에 입성한 허영란-김기환 부부의 모습은 16일 밤 11시 10분, SBS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허영란 이미지 = 방송 캡쳐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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