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토론>> 이코노미스트의 시선 '코스피vs코스닥' 시소게임(1)

입력 2017-11-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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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Q.> 코스닥 지수가 가파른 상승세 보이며 800선 눈앞에 두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의 원인과 앞으로의 전망 어떻게 보는가 ?

    김한진 :

    2000년 이후로 진행되는 코스닥은 3번의 랠리가 진행. 밀레니엄 특수,Y2K,닷컴버블 (인터넷버블). 2015년 중반이후 랠리를 끝내고 코스닥 최근 랠리가 기습적 .

    연말 대주주 과세, 최근 나스닥 과열 부담으로 인한 경계감으로 해가 바뀌어서 예상했지만 최근 들어 계절성을 반영했지만 조금 앞당겨진 경향이 있음. 하지만 이번 랠리는 상당히 앞당겨져 기습적으로 오름. 방아쇠 역할을 셀트리온, 셀트리온 헬스케어, 시총상위 종목(티슈진,신라젠)이 맡고있음. 선물시장에 코스닥 ETF가 상장되어 ETF 쪽으로 돈이 몰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를 살 수 밖에 없으니 상승랠리 진행중. 주가는 항상 과열이 있고 침체,회복 조정이 있음.

    현재 코스닥 급등세, 바이오 종목 집중세 약간의 과열을 지나서 거품성으로 가거나 , 시장이 급하게 움직이다보면 코스닥시장이 침체로 이어지는 경우를 예상해해봄. 이익이 늘어나는 기업들은 바이오·제약이지만 반도체 올레드 증설이 많아 에널리스트들은 IT ,삼성전자,소재업체가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예측함.

    Q.> 코스닥 과열 우려.. 랠리 지속될까?

    김한진 :

    코스닥 수급을 볼 때, 시가총액상위 랠리는 부담스러운 면이있다. 추가적인 랠리에 대한 수요 공급이 진행 될 지 의문이다. 전체적인 시장관점에서 볼 때 과열 양상이기 때문에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교류가 있어야 하고 순환매가 있어야 한다. 반도체 경기가 살아있다는 전제하에 다양한 스타일 로테이션가능성이 있다. 그로므로 최근 과열된 종목에만 관심을 가질 필요는없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이러한 장의 움직임은 최근 비트코인의 이슈와 전반적으로 저금리에서 생기는 투기적 욕망이다.내년까지 저금리 기조가 가 유지되면 주식시장에서의 다양한 투기적인 동기는 유발 될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과 바이오라인은 주식과의 상관관계는 밀접하게 생각 할 필요는 없다. 블럭체인,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성향은 사회현상과 관련이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박두나  PD

     rockmind@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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