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공동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핵심 협력사를 대상으로 특별 보안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주성엔지니어링, 인베니아 등 6개 협력사에 보안컨설팅, 정기 운영관리 및 점검, 보안담당자 전문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됩니다.
LG디스플레이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지난 2014년부터 LCD(액정표시장치) 중심으로 20여개 협력사에 대해 정보보안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에 대상을 OLED 협력사로 확대했습니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는 그 동안 자사는 물론 협력사의 첨단기술과 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를 통해 협력사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과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OLED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협력사와 합심해 철저히 보호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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