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베트남에서 실물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인증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신한 글로벌 모바일 OTP`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한 글로벌 모바일 OTP`를 통해 신한 베트남은행 이용자들은 스마트뱅킹을 할 때, 별도의 보안매체 없이 핀번호 6자 입력만으로 이체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번 서비스는 보안성이 높고 별도 앱 설치 없이 뱅킹앱 자체에 보안매체 기능이 추가돼 편리하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서비스 대상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9월 베트남 스마트뱅킹에 바이오 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편리한 뱅킹 서비스로 호응을 얻었다"며 "신한은행이 국내에서 쌓아온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 제공 역량을 해외에서 발휘해 글로벌 리딩뱅크로 한발 한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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