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바이오물질을 찾다]프로바이오틱스 1위 '쎌바이오텍' 화장품시장 출사표

입력 2017-11-28 11:18   수정 2017-11-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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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열고, 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갈 제약기업을 만나보는 시간이죠, 혁신형 제약기업을 가다!

    최근 피부과학과 화장품의 합성어인 더마코스메틱 시장이 화제를 넘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런 시대흐름에 발맞춰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유산균을 피부에 바르는 새로운 콘셉트의 화장품으로 더마코스메틱의 다크호스를 꿈꾸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쎌바이오텍인데요. 프로바이오틱스 선두주자 쎌바이오텍이 안내하는 더모코스매틱의 신세계로 함께 떠나보시죠."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쎌바이오텍이 서울시 강남에서 아주 특별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발효 과학을 적용한 화장품을 출시하는 자리였는데요.

    피부 균형 회복과 피부 장벽 강화, 그리고 외부환경에 의한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화장품을 처음 접한 시민들 반응이 무척 뜨거웠는데요.

    < 조희연 / 일반인 참가자 >

    유산균이랑 과학을 접목시켜서 유효 성분을 더 잘 침투시키고, 또 피부 환경을 바탕부터 생각해서 중요하게 다져주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도달하는 확률을 획기적으로 높여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 특허를 등록하는 등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우뚝 선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쎌바이오텍.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들인데요.

    < 이과수 / 쎌바이오텍 팀장 >

    프로바이오틱스란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유용한 균을 말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을 비롯해서 최근에는 아토피, 비만, 혈당, 피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규모는, 생산액 기준으로 2011년 405억원에서 2015년 1579억원으로

    연평균 58% 성장했으며,2016년에는 1903억원 올해는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전망되고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응용한 더모코스메틱 시장 역시 매년 20% 내외의 성장을 이어가며

    국내에만 5,000억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글로벌 시장은 35조원에 이릅니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9월, 프로바이오틱스 발효물을 활용한 스킨 플로라 조성을 돕는 화장품 라인을 선보였는데요.

    프로바이오틱스 배양액 중 여드름 등 문제성 피부에 도움이 되는 락토패드 성분은 열, 온도, 습도 등으로부터 자유로워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합니다.

    이에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국내 1위 업체로서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발휘해 화장품으로 발전시켰는데요.

    < 이과수 / 쎌바이오텍 팀장 >

    Q. 락토패드 성분의 발견하게 된 과정과 특징은..?

    A. 락토패드는 박테리오신의 일종입니다. 창립 초기부터 김치나 발효음식 등에서 추출한 박테리오신에 대한 많은 기초 연구들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유산균이 장 내 균총 뿐만 아니라 피부균총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겠다 싶어, 10여 년 전부터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피부에도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많은 미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피부 관련 미생물 전체를 칭할 때 피부균총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요.

    이들 중 일정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배양액에서 추출한 락토패드 성분을 이용한 쎌바이오텍의 화장품은,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만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피부균총을 정상화해 균형 잡힌 피부 건강을 되찾아주는데요.

    < 이과수 / 쎌바이오텍 팀장 >

    A. 락토패드는 유산균의 펩타이드 즉, 1차 단백질로써 천연항생물질로 저자극이며 피부친화적인 물질입니다. 또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락토패드를 일명 여드름균이나 포도상구균과 같은 유해 미생물에 떨어뜨렸을 때, 이를 선택적으로 죽이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이처럼 락토패드는 피부의 나쁜 균을 없애주는 동시에 피부균총을 정상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22년간 프로바이오틱스만을 연구, 생산, 판매해 오다

    이제 화장품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쎌바이오텍!

    한국에 첫 선을 보이기 전 올 상반기에 덴마크에서 먼저 론칭이 이루어졌는데요.

    유산균의 나라 덴마크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았습니다.

    유산균에서 추출한 천연 물질 락토패드가 문제성 피부를 완화시켜주고, 깨끗하고 건강하게 피부를 가꿔주는데 도움을 주는

    쎌바이오텍의 프로바이오틱스 화장품. 내년 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인데요.

    < 이숙경 / 쎌바이오텍 차장 >

    락토클리어는 총 세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풍부함 거품의 페이셜워시 제품과 노화된 각질을 제거하는 스크럽 제품, 여드름성 피부에 적합한 액티브 크림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연말까지 젤폼과 크림 제품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출시에 앞서 국내 공인 화장품 임상업체에 위탁해 인체 피부 일차자극과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성에 대한 평가를 마쳤습니다.

    박사급 연구 인력을 포함해 30여명의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쎌바이오텍!

    프로바이틱스에서 추출한 안전한 천연 항균물질로, 먹을 수 있고, 바를 수 있고, 또 어디에나 뿌려서도 사용할 수 있는 원료인

    락토패드를.. 화장품을 뛰어넘어 여러 형태의 산업에 접목하는 다양한 응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김태헌 / 쎌바이오텍 이사 >

    쎌바이오텍이 지향하는 화장품 사업의 기본 방향은 효능효과가 증명된 기능성 화장품, 즉 더마코스메틱입니다. 제품 라인업을 추가하는 동시에 유산균 발효물에 대한 연구를 병행할 계획입니다.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쎌바이오텍 만나보셨습니다. 1995년에 설립되어 오직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만을 연구해온 노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300' 기업에 선정되었는데요. 앞으로 국내 1등을 넘어 세계인 모두의 건강을 책임지는 21세기 글로벌 바이오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혁신형 제약기업을 가다였습니다."

    한국경제TV  IT·바이오부  박평원  PD

     bluesuit@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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