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 낙관론자 제러미 시걸 교수 "다우 25000p 돌파할 것"

입력 2017-12-0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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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석유수출국기구가 감산 연장에 합의했지만 유가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본지에 따르면 현재 유가가 오르고 있기는 하지만, 지난 두 번 OPEC 회의 때보다는 상승폭이 덜하다고 전했습니다.

4. 월트디즈니컴퍼니가 21세기폭스의 일부만이라도 인수하기 위해 인수합병 협상을 재개했습니다.올해 들어 디즈니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대세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많은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21세기 폭스 인수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3. 골드만삭스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보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또는 로켓맨을 언급할 때 시장이 반응한다"고 전하며 북핵 이슈와 관련해서는 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가장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 뉴욕 증시 공포지수가 8월 이후 최고치까지 올랐다는 소식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는 14포인트 위로 올라섰습니다. VIX지수의 52주 최고치는 17이고,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1. 지난 주말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를 진행한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가 미 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평가하며 12월에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미국이 완전 고용 상태에 도달했기 때문에 추가 재정 부양이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5. 중국의 대표 기술기업인 텐센트가 올해 주요 글로벌 IT기업들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면서 이른바 `FANG`주의 최대 위협으로 성장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텐센트는 지난 3월 테슬라 지분 5%를 인수했고, 지난달 8일에는 스냅의 지분 10%를 장중 매입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기업인 스포티파이와도 지분 교환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4.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와 아랍권 대표 기구인 아랍연맹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현재 세계 각국은 예루살렘에 대한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대사관도 이스라엘의 경제 수도인 텔아비브에 두고 있습니다.

3. 시카고상품거래소가 비트코인 선물을 오는 18일에 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CME 그룹의 테리 더피 회장은 비트코인이 규제 당국 및 시장 참가자들과 계속 협업을 요구하는 새로운 시장이라며, 비트코인 선물은 장중 가격 제한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위험 관리 수단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 월가의 내로라하는 낙관론자의 한 명인 제러미 시걸 와튼 교수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우지수가 미 의회의 세제개편안 통과로 몇 주 안에 25000선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내년 수익률은 올해에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내년 증시 수익률이 5~10%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1. 현지시간 2일 오전 미국 상원에서 세제개편안이 통과됨에 따라 미국 기업들이 해외에 쌓아 둔 현금이 미국 내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해외 현금이 한꺼번에 미국으로 들어올 경우 외환시장을 비롯한 세계 금융시장에 상당한 충격이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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