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적기는 겨울"…롯데마트, 실내 운동용품 기획전 열어

롯데마트가 다이어트 적기인 겨울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실내 운동 용품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는 여름에 땀을 흘리면서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여기지만 실제로 다이어트의 적기는 겨울"이라며 "겨울철은 여름에 비해 기온이 낮기 때문에 기초 대사량이 10% 정도 늘어나, 같은 양의 운동을 해도 칼로리 소모가 더욱 빠르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 야외 운동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부상의 위험도 있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실내 운동 용품에 대한 수요는 겨울철을 맞아 증가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가 지난달부터 실내 운동 용품 매출을 살펴보니 좁은 공간에서도 효과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라텍스 밴드`가 363.7%, 푸쉬업바와 아령 등을 포함한 `웨이트 용품`이 18.5%, `실내용 싸이클`이 8.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롯데마트는 실내 운동 용품 기획전을 열고 신체에 균형을 잡고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 550 마사지 짐볼(65cm/그린, 민트)`을 8900원에, 뭉친 근육을 풀어 군살 제거에 효과적인 `땅콩 마사지볼(레드, 블루)`을 9900원에 판매합니다.

또 요가 운동 시 부상을 방지하고 올바른 동작을 잡는 데 도움 되는 `스포츠550 요가블럭(핑크, 오렌지, 블루)`을 3900원에, 전신 스트레칭과 마사지에 효과적인 `스포츠550 요가휠(핑크, 오렌지, 민트)`을 1만9900원에 선보입니다.

서정욱 롯데마트 스포츠편집팀장은 "롯데마트에서 실내 운동 용품을 준비해 겨울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