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잠실 123층 롯데월드타워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를 점등하고, 서포터즈 프로그램 전달식을 가집니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에 성화를 점등합니다. 이와함께 조직위와 공식 후원사인 롯데백화점과 롯데면세점은 잠실 일대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존으로 조성하는 등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롯데월드타워 등 롯데가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조직위와 함께 진행하게 됐습니다. 롯데와 조직위는 성화 점등식을 갖고 평창동계올림픽이 종료될 때까지 롯데월드타워 가장 높은 곳에 총 2만6000개의 LED 조명을 활용해 올림픽의 상징인 성화를 밝히고, 외벽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모습, ‘하나된 대한민국’ 응원 문구와 스키, 스케이팅 등 경기모습을 연출할 계획입니다.
롯데와 조직위는 하루 12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롯데월드몰에 미디어샹들리에 등 각종 디스플레이 장치에 평창동계올림픽 포스터와 광고 등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50여개 점포 내외부에 연말연시 이벤트 광고 대신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이미지를 부착하고, 백화점과 면세점 등 영업장에 올림픽 홍보부스와 포토존을 설치합니다. 백화점과 면세점의 쇼핑백과 상품권 봉투도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내용으로 디자인할 계획입니다.
롯데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롯데와 전 국민의 염원을 담아 롯데월드타워에 성화를 점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홍보에 앞장서 세계인의 축제이자 화합의 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스키협회장을 맡고 있는 신동빈 회장은 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평창 일대 스키 경기장을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올림픽 경기위원장, 코스위원장 등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롯데는 신동빈 회장의 적극적인 관심 아래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롯데백화점과 면세점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고,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평창대회 총괄 상품화권자 역할을 맡아 백화점, 면세점 등 기존 영업장과 경기장 인근, 공항 등에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활용한 패딩, 인형, 신발, 머그컵 등 850여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롯데백화점 평창라이선싱팀이 만든 기념 상품인 ‘평창 롱패딩’은 며칠씩 밤을 새며 구매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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