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1. 베어론자 "내년 美증시 50%까지 떨어진다"
2. 윙클보스 "비트코인 가격, 20배 상승할 것"
3. 예루살렘 충돌 격화…이스라엘人 첫 중상
4. 테슬라, AI칩 개발 계획…엔비디아 의존도↓
5. 애플, 노래 찾기 어플 '샤잠' 인수 추진
5.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는 음원 스트리밍 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휴대전화 기반의 노래 찾기 애플리케이션인 '샤잠'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테슬라가 AI 칩을 독자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의 AI칩 개발은 글로벌 컴퓨터그래픽 부품업체인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3. 다음으로 3위는 이스라엘 보안요원이 현지시간 10일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사람의 흉기 공격에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주 6일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선언 이후 팔레스타인인의 흉기 공격으로 시내 중심부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스라엘 군경과 팔레스타인 시위대의 충돌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팔레스타인인은 4명이 숨졌고 수백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2. '비트코인 억만장자' 윙클보스 형제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보다 최대 20배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며 현재의 가격 상승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윙클보스 쌍둥이는 디지털화폐소인 제미니거래소의 창립자로, 지난 2008년 마크 저커버그와의 페이스북 소송전으로 유명해진 인물입니다.
1, 월가의 대표적인 베어마켓 예찬론자, 즉 증시 비관론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타이스가 당분간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겠지만, 내년에는 아주 완전히 폭락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2018년에 무려 5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이는 다우지수가 2012년 6월 이전인 12000p까지 내려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뉴욕타임스
1. 방북 유엔차장 귀환…"UN,北 소통 정례화"
2. 美 UN대사, 나흘 만에 올림픽 참가 공식화
3. 트럼프, '성추문 후보' 지지…공화당은 외면
4. "자기 보존을 위한 트럼프의 실시간 전투"
5. 美 캘리포니아州 초대형 산불 2주째 확산
5.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서부에서 동시다발로 발화한 초대형 산불이 2주째 확산되고 있습니다. LA인근 산불은 불길이 잡히고 있지만 가장 큰 피해를 낸 벤추라 산불은 북서부 해안도시인 샌타바버라 쪽으로 번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4. 현지시간 10일 뉴욕타임스는 '자기 보존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실시간 전투'라는 이색적인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나 측근을 비롯한 60명의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기상시간부터 트위터 활동, 비서실장과의 관계 등 '백악관 24시'를 다룬 보도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3. 3위는 트럼프 대통령이 성추문에 휩싸인 공화당의 로이 무어 의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공화당원들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같은 당 의원들은 만약 무어가 당선되더라도 윤리위원회 조사를 열어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한편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미국 대표팀 전체가 참가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지난 6일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는 "open question"이라고 밝혀 논란을 일으킨 후, 나흘 만에 참가 의사를 공식적으로 확정한 셈입니다.
1. 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이 닷새 간의 방북을 마치고 귀환했습니다. 북한은 펠트먼 사무차장의 방북 결과를 알리며 앞으로 유엔과 다양한 급에서 왕래를 통한 의사소통 정례화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 무력 완성 선언으로 국제 정세가 급격하게 얼어붙은 만큼 이번 방북이 당장 국면 전환의 변곡점이 되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니혼게이자이
1. EU-日, 경제연대협정(EPA) 협상 최종 타결
2. 日, 연봉 8200만 원 이상에 소득세 증세
3. 노벨평화상 시상식…히로시마 피폭자 연설
4. 中, 동중국해 대규모 미사일 훈련 실시
5. 日, AI용 신형 반도체 개발 거점 설치
5. 일본 정부가 자율주행차량이나 로봇에 탑재하는 인공지능용 신형 반도체 개발 거점을 설치합니다. 정부가 반도체 개발 거점을 개발하고, 첨단 기술을 갖춘 기업이나 대학 엔지니어들이 설비를 무료로 사용해 설계 및 시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구조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4. 중국 해군이 지난 주, 서해와 맞닿은 동중국해에서 북해, 동해, 남해 함대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미사일 요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훈련이 '비질런트 에이스'에 대한 맞불 훈련 성격으로, 중국이 한국과 미국, 대만에 경고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3.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 단체로 선정된 '핵무기폐기국제운동'에 대한 시상식이 현지시간 10일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열렸는데요. 이날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인 일본인 사로 세츠코씨가 대표로 기념 메달과 상장을 수여 받았다는 소식이 현재 니혼게이자이신문의 가장 최근 기사에 올라와 있습니다.
2. 한편 일본 정부는 2020년 1월부터 세전 연봉이 850만 엔을 초과하는 회사원들의 소득세를 증세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증세안으로 공무원을 포함한 급여소득자 중 200만~250만 명 가량이 증세 대상에 올라 약 8700억원의 추가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 일본과 유럽연합이 포괄적 FTA에 해당하는 경제연대협정 협상을 최종 타결했습니다. 이로써 세계 무역의 37%를 차지하는 거대 '자유무역경제권'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EPA합의가 한국과 EU간 FTA보다 더 높은 수준이라고 전하며 양국 관세의 약 90%가 철폐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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