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ENT, MODEL TV | 지금 런웨이 모델들 : 오늘 오후 3시 공식 첫방

입력 2017-12-12 10:33   수정 2017-12-12 17:48


`요즘 것들`의 모든 것
뼛속까지 뉴요커일 것만 같은데. 배시시 웃는 모습들은 영락없이 순박한 청춘들이다. 1999년생은 기본, 2001년생까지. 요즘 모델들의 스타일을 알아가기에 충분한 채널이다. 잠깐, 여기서 스타일이란 패션에서 확장된 라이프 스타일을 말한다. `요즘 것들`이라 불리는 가장 앞서가는 모델들의 일상을 샅샅이 탐독해나간다. 그것도 데일리로.








<DK ENT, MODEL TV> 화보 촬영기. 요즘 모델들은 말한다. "모델이라고 스테이지에만 서란 법 있나요?" 11월, 한국경제TV 본사 사무실로 우르르 들어선 길쭉한 젊은이들. 모델 전문 에이전시 DK 엔터테인먼트의 신예 모델들이 티비텐플러스 크리에이터로 합류했다. 이들은 오늘 화보 촬영 현장에서 티비텐플러스 시청자들에게 정식 인사를 한다. 10대 후반 나이의 장다니엘, 전희수, 정병민, 지해, 가빈.

다섯 모델에게는 독창적인 멋이 있다. 각자가 꾸린 데일리 채널이 말해주듯. 장다니엘은 매주 화요일 그림을 그린다. `당신의 시작을 응원해`라는 꽃말을 지닌 프리지아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시청자들을 오래도록 만나겠다는 마음이 담백하되, 단단하다. 직접 사람들이 한 번쯤은 뒤돌아볼 만한 멋진 옷을 디자인해보고 싶다는 다니엘의 설렘까지도 균형감 있다. 그림을 그리는 채널은 또 있다. 모델 전희수는 수요일마다 인물화를 그리는 채널, <희수형의 그림 시간>을 개설했다. 다니엘의 그림 그리기 채널이 흑백다큐멘터리처럼 깊이 있는 스케치를 엿보고 직접 배울 수 있는 콘텐츠라면, 희수의 채널은 비디오 대여점과 같은 콘텐츠다. 비디오를 보다가도 친구와 키득대는 묘한 재미. 그림을 그리다 희수의 패션을 감상하고, 살갑고 유연한 그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면 그림을 그리는 재미에 빠지는 지점에 이른다. 목요일 영화 리뷰 채널은 어떨까. "그 별점 믿을 수 있습니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딱딱한 별점 말고, 각자의 시선에서 영화를 논하자는 합리적인 젊은 모델, 정병민의 채널이다. 차분한 병민의 중저음 목소리를 따라 영화를 해석해나가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간다. 명대사 성대모사는 덤. 실컷 웃을 수도 있다. 마지막. 지해와 가빈의 다이어트 댄스 채널은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당신에게 스텝 밟기를 권하고 있다. 다이어트라는 거창한 목표를 내세웠지만 실은 케이팝, 힙합, 레게, 테크노 등 구분 짓지 않고 사운드에 몸을 맡기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다. 젊고 유쾌한 학생들의 들뜬 춤사위는 어느 댄서들의 안무보다 직관적이다. 각 채널에 대한 더 깊은 이야기는 오늘 화보 촬영 이후, 본격 리뷰해나갈 예정이다. 당신 또한 애청자로 합류하기를 기대하며.




※ <DK ENT, MODEL TV>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비텐플러스(TV10plus)` 앱을 다운로드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방송. (사진=DK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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