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사이언스포럼, 효과적인 아미노산 섭취 방법과 시기는?

입력 2017-12-14 13:19   수정 2019-05-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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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사이언스포럼, 연구 결과 발표

…아미노산 근육 회복 촉진, `운동능력 향상 - 피로 해소` 효과 상당





단백질의 원료인 아미노산 섭취는 피로 해소와 운동 능력 향상에 약방의 감초와 같은 기능을 한다.

지난 7일, 사단법인 한국운동영양학회와 건국대학교 부설 PAP연구소(Physical Activity Performance) 공동 주최로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아미노사이언스포럼(Amino Science Forum)`에서 관련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서울여자대학교 체육학과 장혁기 교수는 "아미노산은 흡수가 빠르고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근육의 회복 과정을 돕는다. 선수가 운동 전후, 혹은 운동 중간에 잘 섭취한다면 시합에서 운동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 교수는 "대부분 운동선수가 단백질 하루 권장량을 충족하고 있기에, 남들과는 다른 효과적인 섭취 방법과 섭취 시기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체내 단백질 합성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운동 후 탄수화물과 함께 아미노산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때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비율은 3대1 혹은 4대1 정도가 이상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장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섭취된 단백질은 최소 단위인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면서 위에서 흡수가 되는데, 가수분해된 아미노산 보충제를 직접 섭취하면 더 빠른 흡수를 유도할 수 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 스포츠건강과학과 전임연구원 황혜정 박사는 <운동선수와 아미노산>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황 박사는 "분지 사슬 아미노산(BCAA)은 인체의 골격근에서 산화돼 운동 중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므로, 기억해두고 섭취하는 것이 운동 수행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운동선수들의 분지 사슬 아미노산(BCAA) 섭취에 대해 강조했다. 황 박사의 발표에 따르면 분지 사슬 아미노산(BCAA) 섭취는 운동 중 손실된 근육을 빠르게 회복시켜 근력 강화와 운동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운동으로 인한 중추 피로를 지연시켜 운동시간 연장에 효과적이다. 이어, 건국대학교 부설 PAP 연구소 김지수 교수가 척추 손상 및 절단 장애를 가진 서울시 휠체어농구협회 소속 휠체어 농구선수 9명을 대상으로 한 <고강도 운동 후 아미노산 섭취가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여기서, 운동 전후 로이신이 고배합된 아미노산(LEAA) 섭취가 휠체어 농구선수의 염증 반응 및 근육 피로를 완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아미노사이언스 포럼에서는 아지노모도의 스포츠뉴트리션 아미노바이탈도 소개됐다. 아미노바이탈은 2020년 도쿄 올림픽 대회 공식 스폰서로 싱가포르, 브라질, 타이완 등 세계 스포츠인이 애용하는 전문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이다. 한국아지노모도 김경한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운동영양학회와 한국아지노모도주식회사는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 교류와 학술 지원 사업 활동으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 한국아지노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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