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도원이 영화 `강철비`에 대한 남다른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오늘(14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곽도원은 이날 "캐릭터에 대한 욕심보다는 엔딩에 끌렸다"고 영화 `강철비` 출연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만약 우리에게도 핵이 생긴다면 통일이 좀 더 빨리 오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곽도원은 연애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공개연애는 죽어도 안할 것"이라면서 "빨리 장가나 가야지"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정우성에 대해서는 "촬영 현장에서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존재였다"라며 "우성이 눈을 보면 슬퍼보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강철비`는 북한에서 발생한 쿠테타로 인해 북한 1호가 남한으로 피신한 상황을 설정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다. 곽도원은 극 중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곽철우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정우성은 북한 정예요원 엄철우로 분해 곽도원과 호흡을 맞췄다. `강철비`는 14일 개봉했다. (사진=NEW)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