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웨이`에 출연한 가수 최진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복면가왕`에 출연한 그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코스모스와 고추잠자리의 2라운드 솔로곡 대결이 펼쳐진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고추잠자리의 정체는 33년차 가수 최진희로 밝혀져 큰 화제가 됐다.
최진희는 이날 "젊은 가수들과 경쟁해 힘들었지만 좋은 말을 많이 들었다"며 "제 노래를 듣고 감동해준다는 사실이 좋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최진희는 무대를 떠난 뒤 "아쉽다"면서도 "즐겁고 편하게 후배들과 즐겼다는 게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진희는 "젊은 세대는 `이런 사람도 있었구나` 해줬으면 좋겠고 기성 세대는 `최진희에게 저런 모습도 있었구나` 하고 봐주면 좋겠다"고 남겨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14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는 최진희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