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생 특별전형으로 장학금 받고 미국주립대학 입학 가능

입력 2017-12-19 09:55  



위스콘신대학교 한국 사무소가 오는 12월 23일~25일(3일간),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2018학년도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학설명회는 미국 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거나 미국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위스콘신주립대학교는 미국 내 Public IVY리그로 불리는 명문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CEO를 배출한 학교이다. 또한 우수한 커리큘럼으로 노벨상 수상자를 23명이나 배출하기도 했다. 이번 한국 학생 특별전형을 통해 이곳에 합격할 경우 모든 합격생은 최대 7000불(1000만원 이하)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서울 소재 대학의 등록금 및 생활비 수준보다 조금 높은 금액으로 미국 유학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또한 한국 학생 특별전형은 한국 학생만을 대상으로 한 국내 유일의 입학 전형으로, 내신 및 수능 성적 외에도 입학사정관과의 심층면접을 통해 성장잠재력, 구체적인 학업계획 등 학생의 전반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선발하고 있다. 때문에, 위스콘신대학교 한국 사무소 관계자에 의하면 명문대에 바로 합격할 만큼 유학 준비가 잘 되어있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학생도 합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한국학생 특별전형에 합격한 경우, `학점수업`을 통해 국내에서 미리 위스콘신주립대학교의 학점을 12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다. 밀워키 캠퍼스에 합격하고 학점수업을 진행했던 문oo학생은 "국내에서 60% 저렴한 학비로 위스콘신주립대학교의 유능한 교수의 수업을 미리 수강하며, Academic System을 익힐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유학에 필요한 영어실력을 탄탄히 준비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했다.

한편 오는 12월 23일~25일, 3일간 개최되는 입학설명회 현장에서는 설명회가 끝난 후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입학사정관 및 전문 컨설턴트와 1:1진로 컨설팅 및 유학 상담을 받아볼 수 있으며, 특히 의대, 약대, 간호계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심층 상담이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필수서류를 지참한 학생은 당일 현장에서 입학 가능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필수서류 확인 및 입학설명회 참가 신청은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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