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옥, 소속사 대표 '둘 사이엔 무슨 일?' 메가톤급 폭로

입력 2017-12-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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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옥과 소속사 대표 사이 혼외자 있다" 딸 성추행 피해자 아버지 주장
문희옥 역대급 위기..누리꾼 “문희옥, 올 것이 왔다”



문희옥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소속사 대표와 가수 문희옥을 성추행 및 사기혐의로 고소한 피해자의 아버지가 “소속사 대표와 문희옥 두 사람 사이에 혼외자가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

문희옥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했으며 이에 대한 비난 여론 역시 뜨겁다.

20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영등포경찰서에서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치고 나온 피해자의 아버지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기혐의에 소속사 대표와 문희옥은 뗄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며 “두 사람 사이에 십수년 전 태어난 혼외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문희옥과 소속사 대표 사이에 혼외자가 있다는 주장은 상당히 충격파가 클 전망이다. 그도 그럴 것이 소속사 대표는 현재 부인과 슬하에 아들 두 명이 있기 때문. 또 문희옥은 1995년 결혼한 남편과 이혼한 상태다.

가수 문희옥, `후배가수 협박·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
"범죄행위 없었다…수사 성실히 임할 것"

한편 후배 가수로부터 협박·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문희옥 씨는 앞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문희옥 씨를 불러 약 2시간 동안 조사했다.

앞서 신인 가수 A 씨는 소속사 대표인 김모 씨가 자신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고, 연예 활동 명목으로 1억여 원을 받아 가로챘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특히 A 씨는 소속사 선배 가수인 문희옥 씨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으나 그가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협박했다며 문희옥 씨도 협박과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지난달 A 씨를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이달 5일 소속사 대표 김 씨를 불러 조사했다. 김 씨는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희옥 씨 역시 사건이 불거진 이후 소속사를 통해 낸 입장에서 "협박, 사기 같은 범죄 행위를 저지르지 않았고 이 점이 밝혀지도록 향후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희옥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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