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김하늘, 촬영 도중 실명될뻔한 사연은? “불꽃 눈으로 향해”

입력 2017-12-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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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김하늘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영화 촬영 중 실명 위기에 처한 일화가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신과함께’에 깜짝 출연한 김하늘은 지난 2012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이날 김하늘은 “영화 블라인드 촬영 중 범인과 마주치는 장면에서 성냥을 켜는 장면이 있었다”며 “크게 불을 내기 위해 성냥에 뭔가를 묻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냥에 불을 켜는 순간 불꽃이 눈으로 향했다”며 “다행히 동공이 아닌 점막에 불꽃이 튀어 실명하지 않았다”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한편, 김하늘은 영화 ‘신과함께’에서 배신지옥을 담당하는 송제대왕 역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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