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앱쇼코리아] 세금 때문에 고민인 초기 창업자라면 '마이도나' 주목!

입력 2017-12-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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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창업 열풍이 거셌다. 은퇴 후 창업뿐만 아니라 학생 창업, 세컨드 잡의 직장인까지 꾸준히 창업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세금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일명 `세금폭탄`을 맞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간이과세자는 부가세 환급대상이 아니라서 비용증빙을 챙기지 않았다가 소득세를 많이 추징당하는 사례가 많다.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팁은 국세청의 신고 기한을 꼭 기록해 두어 신고 기한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신고할 세목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신고기한을 놀치는 경우가 많다. 세금 때문에 고민인 소자본 창업자라면 기록과 보관이 용이한 모바일 장부서비스를 주목해 보는 것이 좋다.

그 중에서도 챗봇형 모바일 장부 서비스는 추계신고 경향의 사업자들에게 유리한데, 추계신고의 대부분이 재무기록 관리에 대한 경험이 없는 것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챗봇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는 기존 셀프 기장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모바일의 빠른 반응성을 살려 실용성을 더하고 있다.

지인영업을 통해 창업 초기 반짝 매출을 올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매출 유지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음 추계신고를 하게 되면 실적대비 과한 세금이 따르게 된다. 이런 재무관리 소홀로 인한 세금문제까지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챗봇형 모바일 장부 서비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챗봇형 모바일 장부를 개발 중인 AI 전문 스타트업 펄스나인 관계자는 "초기 창업에 있어 가장 큰 절세 방법은 성실신고를 통해 가산세를 예방하고 부가세 환급을 챙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부 기록 기업은 적자 발생시, 10년 동안 발생한 수익에서 적자를 차감하고 세금을 납부하는 혜택이 있다. 다시 말하면, 비용은 손실이 아니라 향후 매출의 세금을 줄여주는 도구가 된다는 것이다. 또 매입 건물과 기계 등 시설 마련에 대한 감가상각비, 퇴직급여충당부채 설정액, 대손충당부채를 필요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무기장시에 적용되는 가산세 20%에서 제외되는 것은 덤"이라고 조언했다.

펄스나인은 인간의 능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AI를 연구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 음성인식을 통해 바로 기록할 수 있는 챗봇형 모바일 장부 서비스 `마이도나`를 개발 중이다.

초기 창업자들의 기초 업무를 보조하고 사람의 생산성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경영지원 AI를 연구하고 있다. `마이도나`는 자체 개발한 AI엔진이 탑재되어 장부 기록으로 이상치를 탐지하고 세무를 진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펄스나인은 오는 1월 클로즈드베타테스트(CBT)를 앞두고 있으며,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사전 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기장 서비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펄스나인은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4회 앱쇼코리아`에 참가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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