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앤엠 서비스 안정화, 2018년 사업투자 본격 시동

입력 2017-12-28 11:40   수정 2017-12-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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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티비로 콘텐츠 공급 서비스 안정화 ·· 2018년 투자강화 본격 시동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이앤엠은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인 모회사 룽투코리아와 자사의 개인방송 플랫폼 팝콘티비· 셀럽티비를 통해 콘텐츠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는 개인 방송 플랫폼 셀럽티비의 시장 안착에 따라, 내년부터 적극적인 사업투자에 나설 예정임을 밝혔다. 더이앤엠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셀럽티비를 런칭해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안정화시켰다. 오픈 이후에는, 셀럽들이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형태의 방송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지난 5월 정규 편성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아이 앰 셀럽>은 아이돌들이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온라인 예능 콘텐츠로, 실시간 방송을 통해 스타와 대화하고자 하는 특정 팬덤 시청자들을 모았다.

이중, 레드벨벳 편은 동시접속자 수가 1만여 명을 기록했다.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인 인웨이타이의 라이브 방송 플랫폼을 통해 동시 생중계됐기 때문이다. 더이앤엠은 셀럽티비 콘텐츠의 해외 유통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계속 도모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모노그룹과 콘텐츠 공급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앞으로 미얀마 국영 통신사인 MPT(Myanma Posts and Telecommunications)와 노르웨이 통신사 텔레노어 그룹(Telenor Group)의 미얀마 법인인 `텔레노어 미얀마`를 통해 온라인 예능 콘텐츠를 공급해나간다.

또한, 기존 사업이 안정화 된 시기인 내년 1월에 거래 재개되는 현진소재 주식을 매각해 신규사업인 셀럽티비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더이앤엠 관계자는 "올 한해는 관리종목 해제와 시장 안착을 최우선 과제로 여겼다면, 내년에는 투자를 더욱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더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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