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을 방문했다가 원하는 제품을 찾지 못하면, 1층 중앙에 비치된 태블릿을 이용하면 됩니다. 태블릿에 설치된 전용 앱을 실행하면 매장에 진열되지 않은 제품들을 포함해 8만 여개의 가전제품들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검색한 제품은 그 자리에서 결제할 수도 있습니다. 결제시 주문 번호가 주어지며, 주문 번호가 계산대 안내 화면에 뜨면 제품을 바로 가져 갈 수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옴니스토어’에 독서, 휴식 등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을 만들어 다른 매장과의 차별화도 시도했습니다. 옴니존에서 구매한 상품이 준비되는 동안 책과 커피를 즐기며 기다릴 수 있고, 가전 제품 구매와 상관 없이 카페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매장 곳곳에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매장 전체 조명을 은은하게 바꾸고 인테리어도 나무 소재를 주로 사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이 밖에도 가전 제품 진열대 곳곳에 관련 서적을 배치해, 단순한 가전 매장을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매장’으로 꾸몄습니다. 믹서기, 토스트기 등 주방가전 옆에 요리책을 꽂아 놓거나 다리미, 청소기 등 생활가전과 함께 실내 인테리어 서적, 수납 아이디어 서적 등을 배치하는 식입니다. 매장 내에 진열된 책들은 모두 읽어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김현철 상품본부장은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가전매장의 장점을 모은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구리역점을 시작으로 ‘옴니스토어’를 점차 확대해, 소비자들이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옴니스토어’ 오픈을 맞아 7일까지 구리역 ‘옴니스토어’에서 ‘옴니존’ 태블릿을 이용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덕션 전기레인지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2일부터 14일까지는 ‘옴니존’에서 1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 등 경품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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