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과기대 미래융합대학에서 오는 1월 6일(토)~9일(화) 2018학년도 정시모집의 원서 접수를 진행다고 밝혔다.
서울과기대 미래융합대학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수준 높은 대학 교육을 통해 학위를 취득하거나 지속적으로 경력개발을 하고자 하는 성인학습자들이 수능성적 없이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학과는 문화예술학과, 융합기계공학과, 건설환경융합공학과, 헬스케어학과, 영미문화학과, 벤처경영학과 등 6개 학과다. 모집 대상은 만 30세 이상의 성인학습자 또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졸업 후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다.
특히 문화예술학과는 디자인, 경영, 예술 등 여러 분야의 지식을 융합하여 글로벌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로 졸업 후 미술품산업, 공예품산업, 디자인산업 등의 분야 및 실용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또 관련 분야의 재직자, 경력자라면 문화예술학과 학사학위 취득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선취업, 후진학을 목표로 하는 성인학습자들이 서울과기대 미래융합대학의 신입생 모집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 중 문화예술학과는 디자인, 경영, 예술 등 여러 분야의 지식을 융합한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데,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질 높은 대학 교육을 통해 학위 취득, 경력개발을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과기대 미래융학 대학은 수업의 충실도 제고를 위해 4학기제 운영, 학업성취 극대화를 위한 TBL 수업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BL은 동영상 강의, 양방향 소통식 원격 화상 강의, 출석 강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성인학습자가 교육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등록금은 일반단과대 대비 10% 이상 저렴하고, 장학금 수혜율도 70% 이상일 정도로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미래융합대학 문화예술학과 신입생 모집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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