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경험 많은 의료진에게 받아야

입력 2018-01-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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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흘러갈수록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치아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관리를 해도 불의의 사고나 외부적인 요인 또는 노화로 인해 치아가 손실되는 경우가 있다. 각 각의 치아는 고유의 기능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손실될 경우 빠른 치료를 통해 기능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밖에도 치아가 손실된 상태로 장기간 유지할 경우 전체적인 치열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보다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임플란트는 치아를 손실하거나 상실된 부위에 치아뿌리와 동일한 형태의 인공치근을 식립 및 인공 치아를 결합하는 방법으로, 제 3의 치아라고 불리는 만큼 치아의 기능 및 전체적인 치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치료에 속한다.

임플란트는 잇몸 내에 보형물을 직접 식립하는 치료인 만큼, 고난도에 해당하며 실제로 수술 후 5명 중 1명 꼴로 부작용이 발생하여 재수술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수술 전 의료진과의 꼼꼼한 상담 및 개인의 치아 구조, 치조골 상태 등을 정밀 진단하여, 식립 시기, 위치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체계적인 치료계획을 수립한 후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처럼 고난도에 해당하는 임플란트는 의료진의 숙련도가 완성도를 좌우한다고 할 만큼 의료진의 경험 및 실력을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한 번 식립하면 일반적으로 약 10년 정도가 유지된다고는 하지만, 이는 사후 관리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 수술 후에도 꼼꼼한 관리가 요구된다. 관리라 함은 일반적으로 꼼꼼한 양치질, 치과 정기 검진 등을 예로 들 수 있겠지만, 치과에 따라 관리 시스템이 다르기에 이 또한 꼼꼼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양심치과 강북예치과병원 이상수 대표원장은 "저가의 임플란트 비용만 보고 시술할 경우, 임플란트 재시술이 불가피 할 수도 있다"며 "이는 치료과정이 더욱 복잡해지며, 비용과 시간상의 부담 또한 늘어나게 되는 경우가 많기에 처음부터 진단, 수술,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봐주는 치과병원을 선택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강북예치과병원은 임플란트 외에도 치아교정, 충치치료, 심미치료, 특수치료 등 전반적인 치아관리가 가능한 치과로 4인의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 노원 지역의 치과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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